2021.01.28 (목)
(사진 : 연합뉴스) 박근혜 정권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2년6개월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서울 고법 형사1부 재판부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개명:최서원)에게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청탁과 함께 회사 재원으로 뇌물86억8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2019년10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파기환송 판결의 취지를 따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특히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에 대해서는 "실효성 기준을 충족했다고 ...
신년사 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신축년 신년사에서 2020년, 신종감염병이 인류의 생명을 위협했고, 일상은 송두리째 바뀌었으며 ‘K-방역’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고 ‘착한 임대료 운동’을 시작으로 ‘착한 선결제 운동’과 ‘농산물 꾸러미 운동’이 이어졌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사는 길’을 찾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용을 회복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입은 타격을 회복하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 국민이 무료로 ...
2020년 1월 1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제도가 시행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회 전자청원시스템 도입을 주장해왔던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소장 :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는 지난 1년간 국회 국민동의청원 성립 현황과 국회 심사 실태를 살펴보는 「팩트시트-국회 국민동의청원 1년 현황」을 발표했다. 2020년 1월 10일부터 2020년 12월 8일까지, 100명 찬성을 얻어 국회 국민동의사이트에 공개된 165건 중 미성립된 청원은 총 148건, 성립된 청원 17건(전체 대비 10.3%)에 불과하며...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수도권 방역과 관련된 내용을 직접 챙기기위해 서울시청 특별상황실에서 집무를 시작했다. 했다. 이미 초기 대구 확산세를 넘어서 확산의 법위는전 국토를 들썩이고 있다. 14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서울시청에 둔 이유는 수도권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라고 전했다. 앞서 문대통령은“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엄중하고 비상한 상황이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면서 “중대본은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국회 앞에서 정부의 무차별한 공권력 탄압으로 해고된 역사를 바로잡아야하며 해고자들에 대한 복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와 시위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병도의원이 발의한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소위를 통과하였다. 소위 참석의원들에 따르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의안을 병합 심사후 일부수정한 위원회 대안을 가결했다. 위원회 대안은 예측된대로 한병도 의원(안)으로 해직 기관별로 '해직공무원 등의...
( 김해신공항 추진 근본적 검토 필요 발표로 백지화 발표중인 검증위원장 사진출처 : 뉴시스 )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에서는 17일 김해신공항 계획(안)은 상당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확장성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발표해 사실상 백지화 시켰다. 김해신공항은 2016년 공항 설계·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동남권 신공항으로 추진하기로 결정되었으며 국토부에서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3,800...
( 안양시장이 보낸 10월 30일자 통지서에 대한 귀인동 공동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문을 발표하는 김헌위원장 사진 : 김성은) 안양시에서는 평촌 자동차정류장 부지를 용도 변경하여 특혜를 주려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49층 오피스텔 특혜건축 반대를 위한 귀인동 공동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안양시장 최대호가 10월 30일자로 송한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법률대리인을 통해 명예훼손, 5년 이하의 징역 운운하며 겁박하는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대규모 오피스텔이 건설될 경우...
정의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손정욱)에서는 지난 7월 3일 안양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 선출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에서 투표 사전 모의와 담합을 통해 투표과정에서 투표용지에 직접 배번 기명 위치를 지정해주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의회 의원들을 규탄하였다. 10. 28 안양시의원 10여명의 시의원들이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다는 경찰 수사 과정이 흘러나오며 부정투표 사태의 심각성을 안일하게 대처하는 시의원들에 대하여 안양시민들은 불신과 의혹의 눈총을 주며 일부 ...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로 추정되는 사망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한진택배와 CJ택배,롯데택배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에서는 “CJ대한통운의 대책 발표후 분류인력 투입 비용을 두고 이행과정에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택배사는 분류인력 투입비용을 50%만 부담할 테니 나머지 50%를 대리점과 기사들이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CJ대한통운 지사를 통해 대리점과 기사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있다.”고 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2일 대책을 발표하면서 4천명의 분류작업...
(평촌시외버스터미널관련 시정 질의하는 음경택 안양시의원) 19일 안양시의회는 제261회 임시회를 개최하며 본회의에 앞서 시정질의가 진행되었다. 시정질의에 나선 음경택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안양시의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양당의 공식교섭이 최종 결렬 후 더불어민주당은 이탈표 방지를 위해 사실상의 기명투표를 결정하였고 급기야 지방자치법 위반혐의로 형사 고발되어 안양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시의회와 의원실이 압수수색을 당하고 해당의원들이 피의자신분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최악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의회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