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9:27
Today : 2024.04.25 (목)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과들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위해 대심판정으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이 침해됐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다만 법률 자체를 무효로 판단하진 않았다. 헌재는 23일 국민의힘 유상범·전주혜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청구를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인용 결정했다. 재판부...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불체포특권 포기 대국민 서약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의원 51명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본인의 범죄혐의로 인해 회기 중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헌법 제44조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본회의 신상 발언을 통해 체포동의안 통과를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공개했다. 서약서에는 의원들의 이름과 함께 도장이 날인됐다.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2311명을 선발하는 올해 8~9급 공무원 임용시험에 2만582명이 지원해 평균 1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8.1대 1보다 높아졌는데 올해는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에 따라 선발인원이 지난해 4626명의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간호 8급의 경우 29명 모집에 874명이 원서를 내 30.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 9급(762명) 16.2대 1, 세무 9급(74명) 21.9대 1, 사회복지 9급(182명)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민생 4대(물가·금리·부동산·고용) 폭탄 대응단 출범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를 유지하게 됐다. 민주당은 22일 오후 당무위원회를 열고 위례·대장동 특혜개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기소된 이 대표의 대표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의결은 당무위에 출석한 80명 당무위원 가운데 69명이 찬성하며 이뤄졌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 기소를 부당한 정치 탄압이라고...
북한이 지난 달 23일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훈련을 했다며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사진이다. 다만 우리 군은 당시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주장은 거짓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22일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번 미사일은 ‘북한판 토마호크’라고 불리는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인 것으로 추정된다. 합참은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부터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면서 “세부 제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1일) "엄중한 국제정세를 뒤로하고 저마저 적대적 민족주의와 반일 감정을 자극해 국내 정치에 활용하려 한다면,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일관계 정상화 추진 배경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2회 국무회의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 최고의 기술과 경제력을 발산하고, 우리의 디지털 역량과 문화 소프트 파워를 뽐내며 일본과도 선의의 경쟁을 펴야한다"고 얘기...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0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주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한 근로시간 개편 방안과 관련해 "임금과 휴가 등 보상체계에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한 근로시간 유연화제가 ‘주 최대 69시간 근로 가능’하다는 부분만 부각되면서 비판 여론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어제 오후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69시간이라는 극단적이고 일어날 수 없는 프레임이 씌워져 진의...
사진=연합뉴스 G7 의장국 자격으로 초청국을 정할 수 있는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는 G7 회원국 이외에 초청국을 포함해 회의를 열 예정”이라며 “징용공(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소송 문제에서 해결책을 제시한 한국의 윤 대통령도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 또한 기시다 총리가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의장대 사열에 앞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 순방에 대한 비판을 발언을 내놓는 민주당을 겨냥해 "북한 방송을 연상케 한다. 반일정서 DNA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12년 만에 '셔틀외교'를 재개하며 막혔던 한일관계의 물꼬를 트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새 시대를 열...
(사진 = 폭스바겐 홈페이지) 폭스바겐이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2026년까지 신형 전기차 10종을 연달아 내놓는다. 동시에 2030년까지 유럽에 파는 신차 중 전기차 비중을 80%까지 높일 계획이다.폭스바겐은 15일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보급형 전기차인ID.2all을 포함해 총 10종의 신형 전기차를 2026년까지 출시한다. 그중에서도 소형 전기SUVID.3의 2세대 모델과 고성능 버전인ID.3GTX, 중형 전기밴ID.버즈 롱휠베이스, 플래그십 전기 세단ID...
무악취 초고속 발효퇴비의 제조방법과 악취저감 고체연료 제조방법을 통한 3무 공법(무악취·무방류·무분리) 간이 시연회 개최. 소, 돼지, 닭과 같은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에서...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와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교육부 등이 지난 12월 7일(목)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학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내 민원·상담이 가능한 민원 면담실을 시범 구축한다.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