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8 (목)
<사진=다니 파레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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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이강인 부담감 가중 ! 팀의 개편은 절실했던 출전 기회 찾아올것으로 보인다.
하비 가르시아 감독은 이강인을 다음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나 최종스트라이커로 활용할 뜻을 밝혔는데 가장 익숙한 중앙 미드필더 출전 기회도 늘어날 수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1군으로 승격한 뒤 라리가에서 총 20경기, 466분 출전에 그쳤다.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하고도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안정적으로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강인은 날개를 달 수 있지만 동료들의 시샘 혹은 감독의 눈치보기 등이 벌어진다면 이강인은 정신적으로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또한 출전 초반기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이 자리를 마땅히 채울 수 있는 인물이 없다. 팀 성과에 대한 책임이 고스란히 이강인에게 돌아올 수 있다. 당장은 이강인을 믿는 수밖에 없다. 스스로도 그토록 원했던 출전 기회를 늘릴 기회다. 실력으로 증명한다면 동료와 팬들의 마음을 모두 되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