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5:02
Today : 2024.04.24 (수)

  • 구름많음속초11.3℃
  • 흐림14.7℃
  • 흐림철원15.3℃
  • 흐림동두천16.2℃
  • 구름많음파주15.6℃
  • 흐림대관령8.3℃
  • 흐림춘천15.4℃
  • 구름많음백령도10.7℃
  • 흐림북강릉9.7℃
  • 흐림강릉10.4℃
  • 흐림동해11.4℃
  • 구름많음서울15.6℃
  • 구름조금인천14.2℃
  • 구름많음원주16.3℃
  • 구름많음울릉도11.9℃
  • 맑음수원14.9℃
  • 흐림영월14.2℃
  • 구름많음충주16.3℃
  • 구름조금서산15.3℃
  • 흐림울진10.9℃
  • 구름많음청주16.3℃
  • 구름많음대전15.2℃
  • 구름많음추풍령14.8℃
  • 흐림안동15.6℃
  • 흐림상주15.8℃
  • 구름조금포항15.3℃
  • 구름조금군산14.4℃
  • 맑음대구20.6℃
  • 흐림전주14.7℃
  • 맑음울산16.3℃
  • 맑음창원20.8℃
  • 구름조금광주16.8℃
  • 구름조금부산19.0℃
  • 맑음통영20.9℃
  • 구름조금목포14.5℃
  • 맑음여수19.6℃
  • 구름조금흑산도14.0℃
  • 맑음완도17.3℃
  • 구름많음고창13.9℃
  • 구름조금순천16.5℃
  • 구름조금홍성(예)15.8℃
  • 구름많음15.3℃
  • 구름많음제주17.5℃
  • 구름조금고산16.1℃
  • 구름조금성산17.2℃
  • 맑음서귀포20.2℃
  • 구름조금진주20.0℃
  • 구름조금강화13.9℃
  • 흐림양평16.2℃
  • 구름많음이천17.6℃
  • 흐림인제13.2℃
  • 구름많음홍천15.8℃
  • 흐림태백10.7℃
  • 흐림정선군12.9℃
  • 구름많음제천15.2℃
  • 구름많음보은15.0℃
  • 구름조금천안16.2℃
  • 구름조금보령15.6℃
  • 구름조금부여16.2℃
  • 구름많음금산13.8℃
  • 구름많음15.0℃
  • 구름많음부안14.8℃
  • 구름많음임실13.7℃
  • 구름많음정읍14.6℃
  • 맑음남원16.4℃
  • 구름많음장수14.0℃
  • 구름많음고창군15.8℃
  • 맑음영광군14.8℃
  • 맑음김해시21.2℃
  • 구름많음순창군16.0℃
  • 맑음북창원21.2℃
  • 맑음양산시21.9℃
  • 맑음보성군18.3℃
  • 구름조금강진군18.0℃
  • 구름조금장흥17.8℃
  • 맑음해남16.5℃
  • 구름조금고흥19.0℃
  • 맑음의령군20.9℃
  • 구름조금함양군18.6℃
  • 맑음광양시20.1℃
  • 맑음진도군14.3℃
  • 구름많음봉화13.5℃
  • 흐림영주15.4℃
  • 흐림문경15.9℃
  • 흐림청송군15.5℃
  • 구름많음영덕11.5℃
  • 흐림의성17.7℃
  • 구름많음구미18.6℃
  • 구름조금영천18.7℃
  • 구름조금경주시18.8℃
  • 구름조금거창17.0℃
  • 맑음합천19.8℃
  • 구름조금밀양20.6℃
  • 맑음산청18.3℃
  • 맑음거제20.1℃
  • 맑음남해19.7℃
  • 맑음21.7℃
기상청 제공
'늘봄학교' 도입.. 밤8시까지 확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늘봄학교' 도입.. 밤8시까지 확대

돌봄 교육부.jpg

(사진=연합뉴스 제공)

 

 

2025년부터 초등학생 방과후 교육과 돌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된다. 현재 오후 중심인 돌봄 서비스는 아침·틈새·일시돌봄 등으로 다양화된다.


교육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모든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받도록 하는 정책으로 현 정부 교육 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다.


교육부는 이달 중 4개 시범 교육청을 선정해 약 200개교에서 오는 3월부터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의 3%에 해당한다. 내년에는 시범 교육청을 7~8개로 확대 운영한 뒤 2025년 전국에 도입한다.


우선 돌봄 유형을 늘려 오전 7~9시 아침돌봄,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저녁돌봄, 방과후 수업 사이 쉬는 시간의 틈새돌봄을 제공한다.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 전날 신청하면 오후 5시 이후 돌봄을 제공하는 일시돌봄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오후 5시 이후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교실은 전체의 30.2%(4528실)이고 아침돌봄 운영은 534곳인데 이를 더 늘린다는 것이다.


저녁돌봄을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단계에서는 급식·간식과 프로그램 지원비가 무상이지만, 향후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에는 방과후 교실과 급식·간식은 학부모가 부담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범 운영 교육청이 아닌 교육청이 참여할 경우 급·간식과 프로그램 비용의 50%까지 교육부가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에는 현재 원칙대로 방과후 수업과 급·간식비는 수익자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보다 일찍 끝나는 초등 1학년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에듀케어’도 운영한다. 희망하는 1학년 학생들이 정규 수업 후 교실에서 놀이 중심 교육, 예체능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학년은 인공지능(AI), 코딩,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을 방과후에 집중 개설한다.


돌봄교실을 더 늘리기 어려운 대도시 지역에서는 거점형 돌봄 모델을 도입한다. 현재 경남에서 운영 중인 모델로, 시도 교육청이 인근 학교의 아이들을 통학버스로 모아 오후 8시까지 돌봄과 토요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 모델을 참고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5곳씩 총 25곳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