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9:27
Today : 2024.04.25 (목)

  • 맑음속초11.7℃
  • 흐림11.8℃
  • 흐림철원12.1℃
  • 구름많음동두천11.3℃
  • 흐림파주10.8℃
  • 맑음대관령8.8℃
  • 흐림춘천11.0℃
  • 흐림백령도9.6℃
  • 맑음북강릉9.1℃
  • 맑음강릉13.6℃
  • 맑음동해9.1℃
  • 박무서울11.1℃
  • 박무인천9.7℃
  • 구름많음원주12.4℃
  • 맑음울릉도11.2℃
  • 흐림수원10.5℃
  • 구름많음영월12.5℃
  • 맑음충주9.8℃
  • 맑음서산10.3℃
  • 맑음울진8.2℃
  • 구름조금청주11.7℃
  • 맑음대전10.9℃
  • 맑음추풍령11.8℃
  • 맑음안동11.8℃
  • 맑음상주12.8℃
  • 맑음포항12.5℃
  • 흐림군산10.9℃
  • 맑음대구12.2℃
  • 흐림전주11.4℃
  • 박무울산10.9℃
  • 맑음창원13.6℃
  • 맑음광주10.7℃
  • 맑음부산14.8℃
  • 맑음통영12.6℃
  • 맑음목포10.9℃
  • 맑음여수13.3℃
  • 맑음흑산도10.4℃
  • 구름조금완도11.1℃
  • 맑음고창8.3℃
  • 맑음순천10.4℃
  • 구름조금홍성(예)10.3℃
  • 맑음9.3℃
  • 맑음제주12.7℃
  • 맑음고산12.9℃
  • 맑음성산11.1℃
  • 맑음서귀포13.6℃
  • 맑음진주9.3℃
  • 흐림강화10.6℃
  • 맑음양평11.7℃
  • 흐림이천10.7℃
  • 흐림인제12.2℃
  • 구름많음홍천12.8℃
  • 맑음태백9.9℃
  • 흐림정선군12.1℃
  • 맑음제천11.0℃
  • 흐림보은12.3℃
  • 맑음천안10.8℃
  • 흐림보령9.5℃
  • 맑음부여8.5℃
  • 맑음금산9.8℃
  • 맑음9.5℃
  • 맑음부안10.0℃
  • 맑음임실8.0℃
  • 맑음정읍8.2℃
  • 맑음남원8.8℃
  • 맑음장수6.4℃
  • 맑음고창군8.5℃
  • 맑음영광군9.3℃
  • 맑음김해시13.3℃
  • 맑음순창군8.5℃
  • 맑음북창원13.8℃
  • 맑음양산시10.9℃
  • 맑음보성군10.9℃
  • 구름조금강진군11.0℃
  • 맑음장흥10.0℃
  • 구름조금해남9.6℃
  • 맑음고흥10.8℃
  • 맑음의령군9.9℃
  • 맑음함양군11.2℃
  • 맑음광양시11.3℃
  • 맑음진도군10.1℃
  • 흐림봉화10.7℃
  • 맑음영주12.3℃
  • 맑음문경10.4℃
  • 맑음청송군11.1℃
  • 맑음영덕13.5℃
  • 맑음의성9.0℃
  • 맑음구미11.2℃
  • 맑음영천11.2℃
  • 맑음경주시9.9℃
  • 맑음거창7.9℃
  • 맑음합천11.1℃
  • 맑음밀양11.3℃
  • 맑음산청9.6℃
  • 맑음거제11.8℃
  • 맑음남해11.4℃
  • 맑음10.8℃
기상청 제공
美연준, 한국은행 0.25%p 금리인상 가능성 거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연준, 한국은행 0.25%p 금리인상 가능성 거론

0003725648_003_20230110071304519.jpg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첫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기존보다 작은 0.25%포

트 인상 가능성이 연준 인사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9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행사 연설을 통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이

러한 내용이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준금리 인상과 그에 따른 효과 간에 시차가 있다는 점은 0.5%포인트보다는 0.25%포인트 

금리 인상의 논거가 될 수 있으며, 기존 금리 인상에 따른 효과를 보기 위해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좋은 생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고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연준은 4차례 연속 0.75%포인트 인상에 이어 지난달 0.5%포인

트 인상을 단행, 기준금리 상단을 4.50%로 끌어올린 상태다.

 

오는 12일 발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판단 근거가 될 것이라며 0.25%포인트나 0.5%포인

트 인상 모두 논의 대상이고 0.5%포인트 인상을 배제하는 게 아니라면서 CPI 세부 항목 가운데 임금

과 노동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주거비·식품·에너지 제외 서비스물가에 주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2분기 초 기준금리를 5% 위로 올린 뒤 장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면서, 2024년에도 금

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WSJ은 일부 연준 위원들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제가 필요 이상으로 둔화할 가

능성을 우려해왔으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표가 개선될 경우 0.25%포인트 인상을 더 강력히 고

려할 수 있음을 시사해왔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연준 내에서 1970년대 섣부른 금리 인상 중단으로 더 큰 인플레이션을 불러왔던 실책을 반

복하지 않기 위해 너무 빨리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거나 인상을 중단하는 것을 기피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역시 '계묘년' 첫 기준금리를 결정을 위해 13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개최한다.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를 

고려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3.25%이다.


한은은 지난해 4월부터 5·7·8·10·11월 여섯 차례 기준금리를 올렸다. 이번에도 금리가 인상되면 사상 

첫 7연속 금리를 올리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역시 물가가 잡힐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

창용 총재는 지난 1일 내놓은 신년사를 통해 "물가가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둔 정책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나증권은 과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또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완화된 시점의 특징을 감안하면 

1월 금통위 결과 금리 동결과 인상 소수의견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