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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대한민국 인구 3년 연속 감소... 1인 가구 증가는 점점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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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줄어드는 대한민국 인구 3년 연속 감소... 1인 가구 증가는 점점 높아져

 

 

2020년 부터 2022년 지난해에도 주민등록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세대 비중이 늘면서 평균 세대원 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여성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20%를 돌파하는 등 고령화도 가속

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5,143만9,0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9만

9,771명(0.39%)가 감소했다. 주민등록인구는 2019년 5,184만9,86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0년(5,182만9,023명)과 

2021년(5,163만8,809명)에 이어 3년 연속 감소했다.

반면 세대수는 꾸준히 늘었다. 1인 세대 증가세가 이유다. 지난해 세대 수는 2,370만5,814세대로, 전년 대비 23만2,919세

대(0.99%) 늘었다. 이에 따라 평균 세대원 수는 사상 최저치인 2.17명을 기록했다. 1인 세대와 2인 세대를 합하면 전체의 

65.2% 로 3인,4인 세대 이상의 비중은 꾸준히 줄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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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도 지속됐다.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뒤, 고령(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말 전체 인구

의 18.0%를 차지했다. 고령인구 성별 비중은 여성(20.1%)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해, 남성(15.9%)보다 4.2%포인트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율은 50대가 16.7%로 가장 많고, 40대(15.7%), 60대(14.4%), 

30대(12.9%), 20대(12.5%), 70대 이상(11.8%), 10대(9.1%), 10대 미만(6.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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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감과 관련해선 지역별 희비가 엇갈렸다. 인구가 늘어난 광역단체는 경기(2만3,982명), 인천(1만8,939명), 세종(1만1,696명), 

충남(3,780명) 및 제주(1,400명) 5곳이고, 나머지 광역단체에선 감소했다. 기초지자체 중에선 인천 서구(3만3,633명), 경기 화성

시(2만3,799명), 경기 평택시(1만4,241명), 경기 파주시(1만2,070명), 충남 아산시(9,959명) 등 52곳에서 증가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정부는 국가적인 당면 과제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관계부처

와 협력해 지자체가 각자 특성에 맞는 지역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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