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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도서관, 국민연금공단과 노후준비 아카데미 운영군포시 산본도서관이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하여 시민의 노후준비를 돕기위해 재무, 건강 등 노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노후준비 아카데미 ‘노후준비 북 카페’는 2024년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5회(매주 수, 목 11:00~13:00)에 걸쳐 진행된다. 첫 주차에 본인의 노후를 디자인하고 노후준비 진단지를 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3층 연금활용을 통한 평생월급 프로젝트, 똑똑한 보험 이야기 등 노후 재무설계 관련 강의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습관과 근육저축 등 건강설계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강의 마지막 주차에는 첫 주차에 작성한 노후준비 결과지를 해석하며 참가자 개인별 맞춤 노후 상담도 진행된다. 노후를 맞이한 어르신뿐 아니라 은퇴와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장년층, 청년층도 참가 가능한 이번 강의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노후대비가 눈앞에 다가온 중장년층부터 아직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되는 청년층까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마련한 이번 강의를 통해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https://www.gunpolib.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산본도서관(031-390-87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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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학 찾은 김동연, “올해도 경기청년 온다, 관심가져 달라”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워싱턴대 총장을 만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워싱턴대학교 한인학생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기후, 소통, 소셜미디어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먼저 현지시각 10일 오전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대 총장실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총장을 만나 경기도-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면서 “올해도 경기도 청년들을 보낸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다녀온 청년들이 아마존(본사가 시애틀시에 있음), 워싱턴주의 훌륭한 자연체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멘토 역할을 해준 학생들의 친절함과 지도에 대해서도 많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은 이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여러 경로에 대한 정보를 지원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밖에서 배우는 것이 강의실 안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올해는 올림피아에 있는 워싱턴주 청사 견학과 가능하다면 의원 초청 특강도 추진해 보겠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워싱턴대학은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사회적 계층이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청년 200명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연수를 했다. 워싱턴대학에서도 39명이 연수를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워싱턴대를 포함해 미국, 호주 등 총 9개 대학에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싱턴대에서는 30명의 청년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대와 청년, AI, 반도체, 청정에너지연구소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워싱턴대 총장 면담에 이어 김 지사는 워싱턴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현지 멘토링에 참여한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회 간부 18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질문과 김 지사의 답변 형식으로 1시간 20여 분간 진행됐다. 한국 프로야구팀 가운데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등 가벼운 질문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등 깊이 있는 질문까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소통 노력이 인상적이라며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묻는 말에 김 지사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때 도민이나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으면 거의 실패한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라며 “개인적으로는 특히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좋은 경험들이 많다. 이것이 두 번째 이유”라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정치 성향에 따른 정보 편향성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소통하고 일부 정치인들이 또 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소셜미디어의 다양한 의견 가운데 스스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좋은 방향을 낼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환경보호에 대한 국가 간 정책 차이 해결 방안을 묻는 말에는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도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국내 기후위기 관련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후 “코로나19나 기후변화 같은 문제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밖에도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같은 것도 어느 한 나라가 아니라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며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청년층의 정치적인 관심도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한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수많은 일들에 청년들이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서현준 한인학생회장은 “작년에 학생회 소속 8명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가했다. 함께한 경기도 청년들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극찬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찾은 청년들이 많아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학교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학생회 디자인팀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는데 소통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고 도움이 됐다. 실제로 만나보니 미디어를 통해 볼 때와 다르게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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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 투자기업 나왔다… 20억 원 투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청년창업펀드 1호’ 조성 이후 첫 번째 투자기업으로 원자층 박막 증착 기술(Atomic Layer Deposition, ALD) 분야의 선두 주자인 ‘알페스’(대표이사 박태주)를 선정,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는 2023년 11월 안산시가 출자한 2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에스벤처스(대표이사 김현철, 도승환)가 펀드 운용을 맡아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안산시 소재 유망 청년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알페스㈜는 2022년 1월 설립된 초격차 기업으로 2023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팁스 패스트트랙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는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의 중점 투자 분야인 ‘10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해 심사를 통해 최종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알페스㈜는 회전식 반응기를 기반으로 나노 입자 상 극박막 코팅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LD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고안정성 양극 활물질 ▲코어-쉘 구조 CMP 슬러리 ▲보호막 코팅 솔더볼(Solder Ball)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ALD 코팅 서비스 외에도 코팅 소재 판매, 장비 판매 등 사업모델을 다양화하는 한편, 연내에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및 CMP 슬러리용 분말 소재 시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승환 ㈜에스벤처스 공동대표이사는 “마이크로미터 또는 나노미터 레벨의 미세한 입자에 원자층 두께를 가진 균일한 박막을 코팅할 수 있는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힘든 뛰어난 원천기술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태주 알페스㈜ 대표이사는 “알페스의 원천기술을 높이 평가해 주고 투자 지원을 결정해 준 안산시와 에스벤처스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삼아 코어쉘 분말 소재 제조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의 투자처의 주인공으로 ‘알페스’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알페스는 안산 사동(ASV)지구 내에 위치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 속에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있어 알페스와 같은 창업기업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많은 기여를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안산시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2호 펀드 결성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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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년 취업박람회 개최...구직자 천여 명 참여의왕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이 함께한 2024년도 의왕시 취업박람회가 9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관내·외에서 총 30개 업체(현장 면접참여 20개, 간접참여 10개)가 참여해 1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정보보안 전문가부터 무역사무원까지 다양한 직종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500여 명이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했으며, 10개의 간접 참여기업은 이력서를 전달받아 추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는 대상별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신성장산업 컨설팅과 계원예술대학교 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으로 박람회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이밖에 노무상담,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업은 필요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뜻깊은 기회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함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기업과 시민에게 의왕일자리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취업 알선 및 상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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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생애 첫 책꾸러미를 선물해요”양산시립도서관이 오는 22일부터 2024년 북스타트(BOOK-START)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생애 첫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다양한 책놀이를 포함한 독서교육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생애 첫 책꾸러미 선물’은 양산시에 주소지를 둔 0세~10세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연령별 4단계로 구분된 그림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수령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독서회원증을 지참해 양산시립도서관 7개관(중앙·웅상·서창·윤현진·삼산·영어·상북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으로‘우리 아이 200권 읽기 – 도전! START 200!’이 6월부터 6개관(영어도서관 제외)이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회원으로 가입된 양산시 거주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6개월 동안 200권을 읽는 프로그램이다. 200권 달성 시 인증서 및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영유아 책놀이, 작가와의 만남, 부모 독서교육 등 다양한 북스타트와 연계한 후속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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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행복 키우고 가족 소통을 돕는 경기공유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가족의 소통을 돕는 등 인성교육 기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은 지역의 전문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지역위탁형 프로그램 ‘미라클 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성장학교에서는 전문상담사와 함께 3일 동안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뇌파 측정으로 자기 이해 ▲화풀이 캠프에서 감정 정화 ▲행복을 키우는 긍정 훈련 ▲놀이·미술 치료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우관계의 어려움으로 우울증 증상까지 보였던 학생의 3일 과정이 끝난 뒤 자신의 마음을 자신과 부모님, 친구에게 표현하는 활동에서 ‘행복하고 싶어, 기뻐, 고마워, 친구여서 좋아, 미안해…'라며 진심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예술재단, 청계사 등과 협력해 ‘투게더 인성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마음을)더(더하는)스쿨 더불어숲학교’프로그램에서는 초·중학생 대상 ▲다도 ▲명상 ▲숲 체험 ▲풍경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차분해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했다”라며 “평소에 뛰지 마라, 공부하라는 말만 하다 자녀 곁에서 자녀가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바라보는지를 알고 함께 바라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역 상황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공유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사회의 전문가들이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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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 숲속의 진주,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진주시는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주말마다 관내 도시숲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산림치유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진주시의 걷기 좋은 숲을 직접 찾아가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걷기, 명상, 호흡법, 자연물 활동, 테라피 등 대상지의 지형과 특성에 맞는 숲 활동으로 구성된다. 운영 첫날인 5월 셋째주 주말(5.18.~19.)에는 맨발로 걷기 좋은 가좌산에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맨발걷기 체험과 자연물 만들기, 아로마 테라피를 진행한다. 5월 넷째주 주말(5.25.~26.)에는 아까시 꽃이 만발한 비봉산에서 향기로운 숲길을 거닐고 정자에 누워 명상을 하는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 6월 첫째주 주말(6.1.~2.)에는 선학산 오솔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만져보고 숲의 향기를 맡아보는 등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고 발달시키는 활동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6월 둘째주 주말(6.8.~9.)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새롭게 조성될 어싱(earthing)길에서 부드러운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거병연수6자결’호흡법을 함께 익히며 심신의 건강과 균형을 돕는 활동 등을 하며 숲의 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접수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www.jinju.go.kr/forestjin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운영하게 되었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찾아가는 산림치유’운영으로 도시숲을 찾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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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니어클럽, 2024년 노인일자리 문화행사 ‘효(孝)문화축제’ 개최노인일자리전담기관 군포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은 지난 2일(목)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행사 ‘군포시 효(孝)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본 문화축제는 내빈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9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암어린이합창단, 마리아여성중창단, 마미박예술단, 가수 이태무, 가수 윤항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윤항기 가수의 노래를 듣고 잠시나마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했고 신나는 공연을 동료들과 함께 즐겼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최용석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올 한해 일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이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동료들과 즐거운 문화축제를 보내며 앞으로의 일자리 참여에 원동력이 되시길 바란다. 군포시에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2024년 총 2,068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니어클럽(031-454-2077) 또는 군포시청 노인장애인과(031-390-05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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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최성운 의장, “시민과 예술이 하나 되는 복사골예술제 환영”부천시 대표 축제 ‘복사골예술제’가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른아홉 번째 여정을 시작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하 공연을 즐기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과 예술이 하나 되는 축제를 준비해주신 고형재 예총 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교류도시에서 오신 예술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도심 속에서 꽃피는 예술의 아름다움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의회에서는, 복사골예술제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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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기획전시 ‘하늘을 나는 파충류, 익룡’ 개최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5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기획전시 ‘하늘을 나는 파충류, 익룡’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희귀한 익룡 뼈 화석과 연구자료, 세계의 다양한 익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최근 보존처리된 천연기념물 ‘진주 충무공동 익룡·새·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의 현장을 그대로 보존한 화석보호각도 최초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익룡 뼈 화석 맞추기, 익룡 색칠하기, 익룡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한반도 화석탐사’ 어플 체험 보상으로 ‘익룡 풍선’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관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매우 희귀한 익룡 뼈 화석과 발자국 화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전시가 익룡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055-749-74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