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9:27
Today : 2024.04.27 (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도쿄 AFP = 연합뉴스] 15일 오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항구 시찰을 마치고 연설 시작 직전에 큰 폭발음이 났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일부 목격자는 행사장에 있던 한 남성이 폭발물 같은 것을 던졌고, 이후에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일본 경찰은 폭발물을 던진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이 사건은 현장을 방문한 기시다 총리가 시식을 마치고 연설을 시작하려 할 때 폭발이 일어났다. 기시다 총리는 즉시 경호인력...
사진=노컷뉴스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동남부 지역을 덮쳐 최소 23명이 숨지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미시시피 비상관리국(MEMA)은전날 밤토네이도와 폭풍이 미시시피주(州)를 관통하면서 2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수십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토네이도는 최대 시속 80마일(약 128㎞)에 이를 정도로 강력했다. 골프공 크기의 우박도 쏟아지며나무가 뿌리째 뽑히고일부 집들이 무너졌다. 토네이도는 미시시피 잭슨에서 북동쪽으로 약 60마일(약 96㎞)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고, 북쪽으로 향하...
사진=연합뉴스 시진핑 집권 3기 정부 주요 인사를 확정하고 국가기구를 개편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어제(5)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중국 의회 격인 전인대는 오는 10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시진핑 주석에 대한 국가주석과 국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3연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인대 대표들이 투표로 결정하는 형식이지만, 당이 모든 기구의 상위에 있는 중국의 정치 체제 특성상 사실상 확정으로 볼 수 있다. 시 주석은 5년 전 2018년 전인대 대표 2천970명이 참석한 표결에서 만장일치로 국가 주석과 중앙군사위원회...
(사진=연합뉴스 제공)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을 방문해 4일 이란 대통령을 접견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이란이 핵무기 생산이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이 발견됐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IAEA는 최근 회원국들에 보낸 기밀 보고서에서 "이란 포르도 지하 핵시설에서 농도 83.7%의 고농축 우라늄 입자가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통상 핵무기는 90% 이상 농축 우라늄으로 만든다. 미 국방부는 핵탄두에 필요한 핵분열 물질을 확보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1년에서 12일로 대폭...
(사진= 연합뉴스 제공) 중국이 한국인의 단기비자 제한을 이번주 안에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한국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함에 따라 중국도 한중 양국 '상호주의'에 입각해 한국 국민의 중국행 단기비자 제한 조치 해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데 따른 조치였다. 13일 주한중국대사관 측은 "이번주 안에 한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제한 해제 조치가 있을 것" 이라며" 언제 풀릴지는 확정되지 않았고 추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
9일 별세한 북한 ‘노혁명가이자 노간부’인 오극렬 전 인민무력성 고문.[사진=노동신문] 북한군 총참모장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낸 군부 원로 오극렬이 사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일성 훈장, 김정일 훈장 수훈자이며 공화국2중영웅인 전 인민무력성 고문 오극렬 동지는 급성심장기능부전으로 주체112(2023)년 2월 9일 9시 93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충직한 혁명전사”라고 소개하며, “김정은 동지의 크나큰 믿음속에 우리 당과 국가의 ...
(사진=연합뉴스 제공)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 2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망자 수(1만8500명)보다 많은 수치다. 튀르키예 인접국인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는 3377명으로 늘어났다. 두 국가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만3252명에 달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명 이상이 될 가능성이 24%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튀르키예의 대표적...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 오전 구조 대상지인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1만5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튀르키예로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 오전(현지시간) 2세 여아와 여아의 부모 등 총 4명을 구조했다. 구호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주거지의 무너진 5층 건물 사이에서 40세 마흐멧 씨와 2세 난 딸 루즈 양을 구조한데 이어 아내인 라와(35) 씨도 ...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일 오전(현지시간) 영 김 미국 하원의원(왼쪽)과 면담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외교부 제공 한국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한국명 김영옥) 미 연방 하원의원이 118대 의회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는 2018년 미 연방의회에 입성한 첫 한국인 여성으로 주목 받은 데 이어 한미 외교 현안을 비롯해 동북아 이슈를 다루는 소위 첫 한국계 의원이 됐다. 영 김 의원은 117대 의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소위(현 인...
북한이 수십만∼수백만 명이 굶어죽은 1990년대 초중반 이른바 ‘고난의 행군’ 이래 최악의 식량난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19일(현지 시간) 북한의 곡물 수요와 공급량, 식량 가격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곡물 재고량이 최소 필요량 이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최소 필요량은 식량 균등 배분을 전제로 사회 유지에 필수적인 식량의 하한선이다. 북한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기준 최소 필요량의 80% 수준으로 측정됐다.38노스 분석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북한의 쌀 가격은 국제가 대비kg당 0.5달...
무악취 초고속 발효퇴비의 제조방법과 악취저감 고체연료 제조방법을 통한 3무 공법(무악취·무방류·무분리) 간이 시연회 개최. 소, 돼지, 닭과 같은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에서...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와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교육부 등이 지난 12월 7일(목)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학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내 민원·상담이 가능한 민원 면담실을 시범 구축한다.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