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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진료대책 회의 잇달아 열고 공공병원, 보건소, 소방 등 대응상황 점검경기도는 28일 관계기관 점검 회의와 경기도 내 공공의료 기관장 회의를 잇달아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먼저 이날 오후 1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보건소장과 소방서장,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보건소-소방 관계기관 점검 회의를 열고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응급실 수용 지연에 따른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비상진료체계 유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소속 기관의 비상 진료 현황을 계속해서 점검하고, 각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 등 7개 병원의 평일 진료 시간을 20시로 연장해 운영 중이며 도내 20개 시군 33개 보건소 역시 평일 진료 시간을 보건소 상황에 맞게 연장해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24일부터는 소아과,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5개 진료과목에 대해 경기도 콜센터 등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운영하는 748개 진료기관 안내를 하고 있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보건소에 대한 평일과 야간 진료 시간 확대를 독려하는 한편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의료인력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오 부지사는 28일 오후 4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등 6개 병원장과 성남시의료원장 등 7개 공공병원장과 회의를 갖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대처방안, 추가 예산지원 의견, 병원별 현황 점검 등 공공의료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오병권 부지사는 29일 오후 4시에 경기북부지역 대형 종합병원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을 찾아 비상진료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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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유네스코 학습도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와 평생학습 정책 교류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7일 한국의 우수 학습도시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온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평생학습 방문단과 글로벌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삼술 바하리 논치 학습도시 위원장(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 5명은 ▲광명시 평생학습 사업 우수사례 공유 ▲평생학습 성과 동영상 시청 ▲광명시 평생학습원 시설 투어 ▲광명동굴 문화탐방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평생학습 방문단을 맞은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모두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의 기본은 평생교육”이라며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 50세 광명시민에게 주는 평생학습지원금은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시민들이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술 바하리 논치 위원장은 “박승원 시장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명시가 평생학습 1호 도시로서 선도적인 평생학습 정책과 사업에 경의를 표하며, 지속적으로 평생학습 정책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페탈링자야시는 말레이시아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2018년 말레이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학습도시(GNLC)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기본 컴퓨터 지식 및 전문 IT 교육과 무료 버스 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와 물리적 접근성을 강화하여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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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세무조력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2024년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제도란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불복 관련 절차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재능기부)로 세무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 서비스를 해주는 제도로서 창원시에는 17명의 제5기 마을세무사가 지정되어 있다. 상담 대상은 생활 속 국세 및 지방세 문제, 지방세 관련 구제제도 지원 등이며 상담 방법은 상담자의 지역을 담당하는 마을세무사와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 가능하고 필요할 경우 마을세무사를 직접 만나서도 상담할 수 있다. 마을세무사에 대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 및 시청 세정과, 각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문의가 가능하다. 창원시 조영완 세정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에 관한 고민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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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지곡면-지곡면청년회, 정월대보름 행사 성황리 마무리함양군 지곡면과 지곡면청년회는 지난 2월 24일 오후 4시 지곡면 다목적체육관 인근 공터에서 2024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문 지곡면장, 강순현 지곡농업협동조합장, 허영오 노인회장, 조상준 청년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곡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지곡면 풍물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지곡면장이 초헌관, 노인회장이 아헌관, 청년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새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냈으며 이후 달집태우기로 액운을 달집에 털어냈다. 지곡면에서는 안전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위해 산불감시원과 직원들로 꾸려진 안전관리 인력을 투입하여 사고 없는 행사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상준 지곡면 청년회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지곡면민의 화합의 장이 만들어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해문 지곡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지곡면민과 기관·단체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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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분, 계분, 축분 악취 즉시 해결한다.무악취 초고속 발효퇴비의 제조방법과 악취저감 고체연료 제조방법을 통한 3무 공법(무악취·무방류·무분리) 간이 시연회 개최. 소, 돼지, 닭과 같은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가축분뇨가 연간 5천만t 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이 발생하게 된다. 대규모 단위로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엄청난 양의 가축분뇨가 매일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농가에서는 가축분뇨를 처리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으나 아직 효율적이고 민원에서 자유로운 깔끔한 처리방식은 전무한 상태이다. 이와 더불어 매일 발생하는 생활하수 슬러지 및 음식물쓰레기 등의 완벽한 처리, 자원화도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난제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에,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폐기물을 이용하여 발효퇴비로 사용하거나 석탄과 같은 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바이오매스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 무연탄의 경우 1Kg당 4500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우분의 경우만 해도 1Kg당 3000Kcal 이상의 발열량을 가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불어 가축분뇨를 적절하게 잘 활용한다면 악취 민원 없이 땅심을 살리는 퇴비로 활용되고, 토양개량제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석탄과 같은 고체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가축분뇨 등을 이용하여 고체연료를 제조하는 종래기술로는 축산분뇨, 하수슬러지, 음식물쓰레기 등에 열을 가하는 건조방식의 장치를 통하여 펠렛화 하는 것이 대표적이었다. 그러나 이는 잔존하는 수분에 의한 유기물의 부패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악취를 발생시키고 있어서 미완의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퇴비와 고체연료에서 악취를 분리하여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하기에는 괴리감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제작과정에서의 악취도 주변 민원의 대상이 되며,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미부숙 퇴비·고체연료로 인하여 오랜 기간 적치·보관하여 사용하여야 하는 입장이다. 이에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한 업체(비옥비월드)가 “무악취 초고속 발효퇴비 제조” 및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한 악취저감 고체연료 제조방법”의 특허출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기존의 고체연료·퇴비 사용에 문제가 되어왔던 제작단계, 보관 및 이송, 사용 시의 악취를 완전발효를 통한 유기물 분해로 악취가 현저히 저감된 친환경 고체연료 및 퇴비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축분 및 폐기물 처리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고갈되고 있는 비재생 연료화 자원의 부족현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무악취 퇴비·고체연료로 자원 활용성을 보다 넓혀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신속한 발효를 통한 유기물 분해로 인하여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메탄 등을 단기간에 차단하는 효과가 부수적으로 발생하며, 미세먼지의 상당량을 차지하는 황화수소, 암모니아도 신속히 소멸시키는 현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된다. 이로 인해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바이오매스의 활용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업체는 2024.2월 중순 함양군 수동면의 부지에 유기질비료 및 상토제조업 허가를 신청하였으며,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실시하였다. (2024. 2. 25일 함양군 수동면 소재 허가신청 부지에서 비옥비 월드 대표이사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법 설명을 하고 있다.) 이날 약 20여명이 참석하여 공법에 대한 이해를 하였으며, 참석 주민들 모두 이 사업의 저변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계분, 돈분액상과 발효촉진제 및 미생물 배양 우분을 혼합하여 즉시 악취를 제거하는 상황을 지켜보고있는 지역 주민) 이 공법을 적용할 경우 돈사의 경우 고액분리나 액비의 폭기과정을 없앨 수 있기에 악취의 80% 이상을 줄일 수 있으며, 처리 공정의 신속화로 축사나 계사의 축분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농한기에 밭에 살포하는 액비의 양을 줄일 수도 있으며, 무악취 발효퇴비의 장점으로는 악취가 전혀 없으며 기본적으로 발생되는 “부엽토” 냄새로 인하여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가스장애가 없고 미부숙 상태가 아니기에 필요시 농가에서 구입 즉시 사용 가능함으로 인하여 장기간 적치·보관 할 필요가 없으며 가정용, 사무실용, 비닐하우스에 적용하기에 유용하다고 업체는 말한다. 이어 업체 측 대표는 '가축분뇨와 같은 유기적 폐기물 처리에 대한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무악취 초고속 발효퇴비와 악취저감 고체 연료를 이용한 3무 공법은 매우 유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이 방법들은 가축분뇨와 같은 유기적 폐기물을 처리하면서도 냄새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무악취 초고속 발효퇴비의 제조방법은 가축분뇨를 발효시켜 유익한 퇴비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퇴비는 농작물의 생산에 유익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악취저감 고체 연료는 가축분뇨와 같은 유기적 폐기물을 가공하여 고체 연료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악취를 저감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연료는 가열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부담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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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포럼, 지역 예술 정체성 강화(사진=안양포럼 제공) 안양시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공유하기 위해 안양포럼(회장 정송애)이 2월 22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안양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안양 향토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안양시의 문화적인 특징과 정체성을 탐구하고 확립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 감수성을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안양 출신인 명창 안희진 선생을 초청하여 안양 향토 무형문화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안희진 선생은 향토 문화재의 중요성과 안양의 주요 향토 문화재에 관해 설명하였으며, '안양 일 소리'에 관한 특별한 공연도 선보였다. 이 공연은 청중들에게 생동감 있고 명료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진행되었다. 안양포럼 회장(정송애)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는 안양시의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시민들 간의 문화적 연대감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이날 좌장으로는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살풀이 이수자인 임예주 선생이 맡았으며, 김철현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정변규 (전)안양문화원 원장 등 다수의 인사들도 참석하여 이 행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공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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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청소년 진로진학 프로그램 확대운영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올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청소년의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23년 11월 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진로와 진학 2개의 영역을 전문화했다. 올해 2024년 ▲1:1 진학상담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3일간 총 120회 진행할 예정이며 ▲진학설명회는 초·중·고등학교 별 연령대에 맞는 실질적인 진학정보를 총 6회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진학동아리 드림캐쳐 ▲진학설계탐방 등 진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입장에서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진로와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강화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의 사업에 대한 안내 필요 시 아래 번호로 문의하면 ▲02-6463-9907 안내가 가능하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진로교육법 제18조와 20조에 근거하여 광명시에 설치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진로·진학지원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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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년 지역건설산업 지원 추진 확대 시행양산시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지원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제고하라’는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지시사항 하달, 간담회 수시 개최, 하도급 기동팀 운영, 지역업체 현황 책자 제작 등으로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면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추진 계획을 통해 신규 공공 건설공사를 상반기 내 65% 이상 조기 발주하는 등 공공부문 집중투자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에 일감을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관내 주요 사업장에는 시장 서한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하고, 관내 우수지역업체 홍보를 통해 우수한 지역업체가 더 많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도급 기동팀을 확대·강화 운영해 건설현장 곳곳에서의 관내 인력·자재·장비 등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건설단체와의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규정위반 및 각종 건설부조리 업체 등에 대해서는 실태조사 및 행정처분을 통해 공정한 건설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창출과 동시에 지역의 장비 및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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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바라산휴양림 불법촬영장비 탐지 시스템 도입의왕도시공사는 바라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등에 불법 촬영 장비 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의왕도시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 개발 제품 공공구매 촉진을 위한 ‘기술 개발 제품 공공기관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바라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화장실 및 샤워장 등에 유·무선 불법 촬영 장비를 실시간 감지·차단하는 사생활 침해 범죄 예방 시스템을 갖추게 됐으며, 중소기업 기술 개발제품인 유·무선 불법 촬영 탐지 장비에 대한 주기적 기능 점검을 위해 금년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새로운 불법 촬영 방지 장비 시스템 도입으로 사생활 침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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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전담조사관 700여명 위촉 소양·실무중심 역량 강화로 현장 조기 안착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25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배치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전담조사관을 모집·공고해 지원자 총 783명 중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최종 700여명을 위촉했다.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교원,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경력자 중에서 선발했다. 오는 3월 2일부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학교 현장 안착과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9일까지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사전연수(영상) ▲공통 과정(소양 과정) ▲실습(실무과정) 중심의 단계적 연수로 구성해 전담조사관의 전문성을 신장한다. 사전연수는 ▲아동학대·성폭력예방교육 ▲학교장자체해결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소양 과정은 ▲학교문화의 이해 ▲학교폭력 제도 및 관련 법령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조사 및 보고서 작성법의 이해 ▲조사관-SPO 협력 방안 등 사안처리 절차를 안내한다. 실습 과정은 ▲면담기법의 실제 ▲사안조사 실습 ▲보고서 작성 ▲사례 회의 및 심의위원회 보고 실습 등 교육지원청에서 실무중심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새롭게 도입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에 안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전담조사관의 사안처리 전문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컨설팅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