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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부장 스타기업’ 육성한다…19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경기도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지원사업’(이하 소부장 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소부장 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의 미래 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경기도를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4년간 선도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약 15억 원 예산을 투입해 총 19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획득, 판로 개척 등 연간 최대 7,500만 원 범위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올해 사업을성공적으로완료한 중소기업에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지정서’를 도지사 명의로 교부할 계획이다. 3년간 소부장 선도기업 브랜드(BI) 제작·활용 권한도 부여해, 자사 누리집이나 홍보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선정된 소부장 중소기업 26개사는 총 25억 원의 매출 증가, 44명의 신규 고용 창출, 22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베스트그래핀(주)는 전량 일본에서 수입되던 차량 내 방열 접착제를 그래핀 기반의 기능성 나노하이브리드 접착제로 대체하는데 성공, H사에 전량 납품할 예정이고, 벤처 캐피탈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공정R&D관리시스템(pms.gbsa.or.kr)을 통해 신청서와 필수 제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정R&D관리시스템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기업육성과 소재부품산업팀(031-8030-3014)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반도체기업종합지원센터(031-259-702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2021년부터 시작된 소부장 지원사업은 지난해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중소기업들의 관심도가 높다”며“앞으로도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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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군수, 군민과의 대화진병영 함양군수는 2월 6일 오후 서상면을 끝으로 ‘2024년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지난 1월 26일(금) 수동면을 시작으로 3주간 이어진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한상현 도의원, 함양군의회 군의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군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진병영 군수가 직접 2024년 군정비전을 군민에게 보고하며, 지난해 성과와 2024년 함양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이에 주민들은 “군수가 직접 군정비전을 보고하는 모습을 보니, 군정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함양군 재도약을 위한 확고한 의지가 느껴졌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모든 부서장이 11개 읍면에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세부적인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대화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이 필요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대단히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말씀해 주신 모든 내용은 빠른 시일 내 조처될 수 있도록 현장을 방문하고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의 삶을 위한 군정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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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 관리 민자도로 3곳 설 연휴 무료통행 결정…183만 대 혜택2월 9일 0시부터 2월 12일 자정까지 설 연휴 나흘간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경기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30일 제6차 국무회의에서 ‘설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이번 설 연휴 무료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천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간 이용 시 2천300원이다. 도는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번 무료 통행 기간에도 서수원~의왕 61만 대, 제3경인 91만 대, 일산대교 31만 대 등 총 183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2017년 설부터 설과 추석 명절 기간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020년 통행료 면제 정책을 중단하다 2022년 추석부터 다시 시행하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설 연휴 기간 무료통행을 실시한다”며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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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기회가 넘치는 명절, 도민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경기도가 ‘기회가 넘치는 명절, 도민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총 5개 분야 24개 대책을 중점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명절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 등 모든 도민이 연휴 기간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은 ➊민생안정 ➋보건복지 ➌교통편의 ➍문화 ➎안전 총 5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민생안정 「장바구니 걱정없이 마음 넉넉할 기회」 최근 사과, 배 등 치솟고 있는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농수축산물 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경기도 물가종합대책반과 31개 시군 물가대책반이 협력해 16대 성수품 물가 조사와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에 나서는 등 골목상권 살리기에 집중한다. 경기도 물가책임관은 31개 시군을 각각 담당해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전’ 등 가격 혜택 제도 활용을 홍보한다. 도민의 ‘장바구니 걱정 없이 마음 넉넉할 기회’를 위해 발로 뛰는 민생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광주 곤지암)에서는 ‘근하신뇽(龍) 설맞이 할인전’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해 떡국떡 등 14개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 보건복지 「모두가 아프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기회」 긴 연휴 기간, 아픈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 73개소와 함께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병의원 1,700여 개소와 약국 1,600여 곳도 문을 열고 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약국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www.e-ge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절에 확산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시군 보건소,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비상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취약계층이 명절 분위기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돌봄이 필요한 노숙인 806명에 급식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686개소에 약 1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 노인 8만 5천여 명과 취약 장애인 5만 2천여 명의 안전을 방문이나 전화, 사물인터넷(IoT)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전수 확인할 예정이다. 가정 밖 청소년이 연휴 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내 31개 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하며, 자립준비청소년과 결식아동에게는 음식 등을 제공한다. ■ 교통편의 「교통도, 민원도 막힘없이 술술 풀릴 기회」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경·귀성길 정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149회 증회한다. 이러한 버스 증회에 대한 정보는 모바일 앱(버스타고) 및 시외버스 예매사이트(www.kobus.co.kr, www.bustag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 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안내 등을 제공한다. 연휴 기간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 등에 대비해 공항버스를 8개 노선, 일 16회 증회 운행해 공항 이용객의 심야시간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7만 톤가량으로 예상되는 생활폐기물이 적시에 처리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강화한다. 시군 폐기물 부서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 관련 긴급 민원 발생 시 시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 문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연휴를 보낼 기회」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박물관·미술관 24개소를 개방한다. ‘오늘 뭐 입지?(경기도어린이박물관)’, ‘행복하세龍(한국만화박물관)’ 등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들이 연휴 중 전시된다. 연휴 기간 전부 개방하는 무료 관광지는 수원화성, 고양 행주산성,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의왕 레일파크 등이 있다. 도는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무장애 관광지 44개소를 개방하고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 프로스포츠 관람료를 75% 할인 제공한다. 연휴 기간 진행되는 경기도 내 프로스포츠는 수원KT VS 원주 DB(남자농구) 등 총 8경기다. 관람료 할인 신청은 현장 구매와 각 구단 누리집 및 인터넷 구매대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 안전 「사고 위험 없이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기회」 화재 발생이 잦은 설 연휴에 대비해 도내 모든 소방관서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전통시장 162곳, 다중이용시설 673곳 및 대형판매시설 14곳의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기차역·관광지 등 많은 주민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장소에는 도·시군·소방·경찰이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인파 관리에 면밀히 대비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에 대해 도-시군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 운영과 농가 소독지원 등으로 전염병 방지에 철저를 기한다. 연휴 기간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재난상황 보고와 전파를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가 운영된다. 또한, 가스·전기·화학 안전관리 대책반 운영을 통해 관련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에 나선다. 전통시장 등 인파가 몰리는 주요 범죄 취약 시설에 대해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치안 협력 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치안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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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회계감사 및 결산보고,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및 회칙 개정 등을 의결했다. 특히 2023년 활동한 임원진의 1년 연임 결정으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더욱 활발히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언희 회장은 “지난 한 해 많은 행사와 활동으로 우리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큰 힘이 되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화합과 진주시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여성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추진했다. 김언희 회장은 “가정의 주부로서 자주 찾는 시장이지만, 특별히 명절을 앞두고 비대면을 통한 소비가 많아져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기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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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설 명절 전‘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가동…’민·관·경·소방 뭉쳤다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상 동기 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민·관·경이 함께 야간합동 순찰, 모의훈련 등을 진행해 범죄 예방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전국으로 전파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재가동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오후 초지동 화랑유원지 일대에서 자율방범대 22개 지대 13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경·소방 특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같은 날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설 연휴 대비 합동 대책 회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범죄 사전 예방 활동을 펼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안심도시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 연휴 합동 대책 첫 시행… “안전 문화 확산 기대”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시장,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경・소방 설 연휴 대비 합동 대책 회의[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는 안산에서 도입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공고히 추진하고 민생안전도시 구축과 관련된 현안을 발 빠르게 논의하기 위해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 *어떤 일이 거침없이 빨리 진행됨을 이르는 ‘일사천리(一瀉千里)’는 민생안전 만큼은 민·관·경·지자체가 합심해 빠르게 대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예년마다 명절 전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을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해 왔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은 안산시 자체 종합계획으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폐기물,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성묘객 편의, 외국인 밀집지역(다문화특구) 관리 등 총 27개 부서에서 대책반을 운영, 연휴 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에 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민・관・경・소방 설 연휴 대비 합동 순찰’은 각 기관별로 시행하던 추진 대책을 기관 간 협의로 확장한 것으로, 전국 최초 협업 표준화 성공 모델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진전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에 대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각 기관에서 별도로 실시하던 연휴 대책 회의와 추진 사항을 통합 발전시켜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공동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에서 처음으로 연휴 대비 민・관・경・소방 합동 대책을 마련한 만큼, 설 명절 전후로 사고 발생이 없도록 사전 선제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시민안전모델은 이제 기관 간의 치안공조를 넘어 피해자 보호 구제, 방범인프라 구축 등 민・관・경 이 하나되어 움직이는 새로운 치안체계로 정착됐고 협력치안의 일환으로 진행된 합동순찰을 계속 이어나가 시민과 함께 안전한 안산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일상에서의 안전, 직장과 일터에서의 안전, 학교에서의 안전, 몸과 마음의 안전까지 일상의 전 분야에 걸쳐 안전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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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분쟁·민원, 경기도가 찾아가 해결해드립니다”(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10곳을 대상으로 사업별 맞춤형 현장 자문과 교육 연계 자문을 실시한다. 사업별 맞춤형 현장자문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민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정비사업 단계별 준비 시점 등 주의해야 할 사항을 사전에 알려주고, 주민 갈등 및 사업 지연 원인 분석 등 분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정비사업 6곳에서 이뤄진다. 현장 자문 대상은 시군 추천으로 2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교육 연계 자문은 정비사업·리모델링 분쟁·민원 사례 등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한 교육 및 질의·답변형식의 자문으로 남부·북부 각 2회씩 5~6월 중 총 4회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자문을 했으나, 올해에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가해 ▲정비계획 입안 중인 곳 ▲리모델링 조합 설립 전 단계인 곳 ▲사업이 지연되는 곳 ▲분쟁이나 민원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다만 소송 진행 중인 사항과 판결내용에 대한 자문은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맞춤형 현장 자문 7회, 점검 사례 교육 및 자문 4회로 총 11회 실시했다. 지난해 맞춤형 현장 자문 사례로 A조합은 조합 내부적인 갈등으로 인해 조합 임원이 재선출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자문단이 건축심의, 공사비 검증 절차, 현금청산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해 사업 지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B조합은 임원 전원 해임총회 후 새로운 임원 선출 과정에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는데, 투명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계획, 서면결의 시 본인확인 방법 등 조합 운영에 대해 조언했다. 지난해 점검 사례 교육 연계 자문에서는 정비사업 조합 점검 시 적발되는 사례를 통해 조합에서 간과할 수 있는 정보공개·변경계약·총회의결 대상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아 조합 운영 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은 여러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하고, 주민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경우가 많아 대상 단지의 특수한 상황에 맞춘 현장 자문을 제공해 주민들 호응도 좋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직접 찾아가 정비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해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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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수학급 선생님 유죄 선고, 경기도교육청 "유감 표합니다"경기도의 한 특수학급 선생님이 유명 웹툰 작가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1심 유죄(선고유예)로 판결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여러 상황을 감안하여 법원이 선고한 것은 이해하지만, 궁극적으로 유죄 판결이 내려진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특수학급 선생님들과 이 사건을 주시해 온 모든 선생님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번 사건은 경기도의 사건이지만 대한민국 특수교육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수학급 선생님들이 겪은 어려운 상황을 참고하며 버텨온 동의를 받지 못하고, 몰래 녹음된 증거가 법적으로 인정되면 교육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말이 들리며, 교실 안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수학급뿐만 아니라 통합학급에서도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을 함께 가르치기를 꺼리는 선생님들의 기피 현상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특수교육을 더 확대하기 위해 어려워진다면, 특수학생이 받는 공교육 혜택도 위축될 수밖에 없고, 또한 피해는 특수학생과 그 가정이 고스란히 받는다'라고 전했다. '이번 판결은 특수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선생님, 학생, 학부모 간의 신뢰를 고려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포기하지 않고 지속해서 대응할 것이며, 특수교육과 공교육 현장이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종사자들은 이번 일이 특수교육의 절망이 아니라 개선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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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설 명절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함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를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군에 따르면 진병영 군수는 31일 보훈회관을 시작으로 함양정신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곳을 연이어 방문하여 과일과 소고기 등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 활동을 펼친 진병영 군수는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최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을 맞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군민 562세대에 가구당 5만원 씩 2,810만 원이 지원되었으며 개인,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도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줄을 잇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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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다둥이 다함께 키움’ 협약식 개최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홍남표 창원시장과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 이상신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강영임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함께했다.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은 창원시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모집하여, 셋째아 이상 출생 시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홍남표 시장은 “다둥이 가정의 경제적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두시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둥이 다 함께 키움」 사업이 널리 확산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은 모금액 2억 원을 목표로 지난 12월부터 경남은행, 우주기전, 농협, 범한,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하여 약 9천만 원이 모금되었다. 2월부터 읍면동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셋째 출생가정에 대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단, 모금액에 따라 지원 대상, 지원 시기가 변경될 수 있음) 또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단체·개인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나눔사업팀 ☎ 237-9398, 또는 창원시 여성가족과 ☎225-3985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이상신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홍남표 창원시장, 정영식 범한그룹회장, 강영임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조유진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