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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직자 청렴실천 서약…‘청렴 모범 안산’조성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청렴 모범 안산’ 조성을 위해 2024년 공직자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간부공직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신규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청렴 풍선 퍼포먼스를 통해 의지를 다졌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줄곧 청렴한 행정이 기본임을 강조하며 ▲간부공무원 청렴 대책회의 및 청렴서약 결의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공직자 청렴주간 지정 운영 ▲청렴공감 한마당 등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향상 및 직원 참여 확대와 소통 중심의 청렴정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물론, 청렴노력도 부문은 기초단체 평균 대비 11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올해의 경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부문에서 1등급을 목표로 다양한 시민 공감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안산시 산하기관들도 시 대표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청렴문화 동참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다음 달 5일 서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 모두가 공유하는 가치 중 하나로서, 시민과 함께 지켜 나가야 할 덕목”이라며 “우리의 다짐을 통해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을 하는 청렴 모범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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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진주시는 지난 한 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하여 관광 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진주를 대표하는 유등을 365일 관람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의 물빛을 감상할 수 있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대한민국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의 산실인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을 통하여 진주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365일 유등 즐길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시는 2023년 10월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을 개관, 1월 현재 4만 3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이다. 총 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761m2, 지하 1층 전시 및 체험공간, 지상 1층 사무공간, 지상 2층 카페 및 옥상정원으로 건립했다. 2023년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에 맞춘 개관전은 ‘유등의 빛, 희망으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 역대 수상작, 화려한 실크소망등 터널, 유등의 연원과 진주의 정체성을 표현한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한 박선기, 박봉기, 정진경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유등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저마다의 유등을 상상하고 해석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모았다. 유등전시관은 매년 유등축제와 연계해 전시 콘텐츠를 리뉴얼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및 행사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대한민국 유등 1번지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여행 핫플레이스 물빛나루쉼터와 김시민호 지난해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는 1만 9000여 명이 승선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유람선 위에서 바라보는 진주성과 남강의 물빛은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며 강물에 반영된 진주성 야경과 도시 풍경은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 관광해설사의 진주성 이야기도 김시민호 선상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이다. 김시민호 매표소인 ‘물빛나루쉼터’는 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2023년 캐나다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목조 건축물로서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진주여행에서 꼭 들러야 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동절기를 맞아 운영이 중지됐던 김시민호는 3월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며, 특히 9월부터는 친환경 유람선 김시민호 2호를 추가 운항해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진주의 낮과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업가정신 교육의 성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진주시는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22년 3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개소했다. 진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중심으로 중소ㆍ벤처기업 CEO 4700여 명, 초중고 및 대학생 2000여 명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했다. 지난해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국 15개 시도 교육원장과 교육연구사, 경상남도 교육연수원, 초중등 교감, 경기도 초중등 교원, 대학교수 등 교육관계자 70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찾았다. 현재까지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6월 27일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서 펼친 조규일 진주시장의 기조연설,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개최 등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사업이 중앙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것이 방문객 급증의 주요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승산에부자한옥·지수남명진취가, 특별한 경험 선사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로 2022년 6월 승산에부자한옥과 지수남명진취가를 개관했다. 개관 후 현재까지 4700여 명의 숙박객이 머물고 갔다. 승산에부자한옥은 기존 한옥을 리모델링해 만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한옥 숙박시설이다. 대기업 창업주들의 생가가 모여 있는 승산마을 안쪽 깊숙이 자리 잡아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와 부자 기운을 느끼기에 적격인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주말에는 대부분 만실이다. 지수남명진취가는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구조 건물로, 2·4·6인실 등 다양하게 구성된 객실과 차(茶)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실을 포함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23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최우수 수상작으로 자연이 공존하는 작은 마을에서 주변과도 잘 어울리는 특별한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민속소힘겨루기대회와 토요 상설경기 운영 진주시는 전통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과 특색 있는 테마 관광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와 매주 토요일 상설경기를 열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상설 경기 25회를 열어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5일간의 전국대회에는 201마리의 힘겨루기 소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2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 즐겼다. 올해도 3월부터 토요상설경기와 10월 축제기간에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공예 체험 즐기는 ‘진주목공예전수관’ 시는 ‘진주목공예전수관’의 다양한 목공체험과 교육을 통해 목공예 전통 계승과 진주소목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게 하는 등 목공예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2018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4만여 명이 목공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해 9800여 명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년도 7800여 명 대비 25%가 증가했다. 3개월반, 6개월반 교육프로그램은 서각, 짜맞춤가구, DIY 등 1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평일 야간과 주말 주간에 운영되며, 50여 종의 일일 목공체험은 평일(단체)과 주말(개인) 주간반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육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목공예전수관(055-746-3633) 홈페이지 및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체험형 관광명소 진주목공예전수관에 오셔서 목공예를 통한 감동과 힐링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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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 85%, 청년정책에 만족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년정책 참여자 분석을 통해 정책 대상자 수요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연 2회 진행하는 대학생아르바이트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 청년정책 이용 및 관심도와 개선점 등을 파악해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출발점으로 시는 2024년 동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신청자 847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청년정책 제안’ 분석을 진행했다. ‘광명시 청년정책 제안’ 분석은 광명시 청년정책 사업 목록을 제시한 후 ▲청년정책 만족도 ▲이용 현황 ▲관심도 ▲청년동 이용도 ▲청년정책 제안 등 총 5개 문항을 설문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텍스트마이닝 등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응답자 중 85%가 광명시 청년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정책 중에서는 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비 부담 증가로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72%로 가장 높았다. 청년정책 사업을 이용해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년기본소득 ▲청년동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 순으로 나타나 청년 일자리, 복지 등에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청년동을 이용해 봤다고 답한 응답자는 153명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공부하고 쉴 수 있는 문화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 만족함을 보였다. 한편 청년정책 개선 사항으로는 다양한 매체 등을 활용해 청년들이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특강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청년친화도시로서 항상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청년공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올해도 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을 추진해 집중 취업교육과 구직상담 등으로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 대학생아르바이트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청년정책을 조사해 데이터를 누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청년정책 수립에 탄력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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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GTX-C 착공 환영... '당초 의정부~금정역 C노선 군포가 주도해 성사시켰다'(사진=군포시청 제공) 하은호 군포시장이 1월 25일 GTX-C 노선 전 구간 착공에 대한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GTX-C 노선 착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시에서는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들이 기념식에 참석해 그간 추진경과를 확인하고 착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하은호 군포시장은 "김문수 전 지사가 2009년 지하 50미터 아래로 대심도 터널을 뚫어 광역교통망을 완성한다는 GTX 철도 계획을 세우고 박근혜 정부에서 2012년 노선계획을 입안할 무렵 과거 한나라당 군포당협에서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C노선의 군포 금정역 도착을 추진해 성사시켰다"고 숨은 뒷얘기를 공개했다. 이후 안양시의 요구로 인덕원역 정차, 의왕시의 노력으로 의왕역 정차가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양주시 덕정역에서 시작해 금정역에서 수원과 안산으로 나뉘게 된다. 2028년 GTX-C가 완공되면 금정역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19분대 접근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금정역은 1,4호선에 더해져 트리플역세권이 완성되며 최근 발표된 경부선 지하화로 금정역은 물론 군포시 전역이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다려왔던 GTX-C 노선 착공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금정역을 군포시 랜드마크로 만드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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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현장 교사들과 함께 독서인문교육 자료 개발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자료 개발·보급으로 일상적 독서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독서가 답이다 ▲학교도서관, 수업과 만나다 ▲경기 솔솔~ 독서바람 ▲명작[화가]와 함께하는 책이야기 자료 4종을 개발해 1월초부터 교육 현장에 보급 중이다. 현장 교사들의 독서 기반 수업 설계와 실천 사례를 담은 자료로 다양한 독서기반 통합·융합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독서가 답이다’는 IB 프로그램의 6가지 초학문적 주제를 중심으로 한 초등 독서인문교육 프로젝트 6편과 주제중심 중등 독서인문교육 프로젝트 3편을 담았다. ‘학교도서관, 수업과 만나다’는 학교도서관이 독서와 정보 활용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과정 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경기 솔솔~ 독서바람’은 학교 현장에서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독서교육 관련 자료를 담아 웹진 형태로 분기별로 제공하고 있다. ‘명작[화가]와 함께하는 책이야기’는 지난해 8월 개발한 자료로 고흐, 김홍도 등 4명의 화가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다. 다양한 학습지와 동영상을 활용해 예술융합 독서인문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 현장 요청으로 재보급한다. 이번에 배포된 자료는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통합자료실과 경기교육모아(https://more.goe.go.kr/)에 탑재됐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자료집은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독서교육 실천 이야기가 담겨 있다”라며 “학생주도 독서문화 정착과 삶의 지평을 넓히는 독서인문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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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로 변경. 기능·규모 확대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의 명칭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로 변경하고, 기능과 규모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은 의왕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자립하는 이들을 말한다. 도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으며 최종적으로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란 명칭으로 대체하여 ‘희망너울’을 대표 기관명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희망너울’ 로고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연결되는 모습을 형상화하면서 파도를 닮은 모습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주체성을 상징한다. ‘너울’은 파도를 일컫는 순우리말로 희망으로 가득 찬 자립준비청년의 미래를 의미한다. 기관의 기능과 규모도 확대했다. 우선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했던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지원 공간인 희망디딤돌센터(화성·고양)와 개별 민간위탁사업이었던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 마음건강 상담지원 사업을 기관 사업으로 통합했다. 희망디딤돌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공간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밀착 지원하기 위한 주거 공간(자립생활관) 이다. 이처럼 기능이 많아지면서 종사자는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주요 추가 인력을 보면 자립준비청년의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자립지원전담인력을 13명 추가 채용해 사례관리 업무 강화로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고 있는 15세 이상 보호종료예정 아동을 위해 자립준비팀을 신설, 종사자 7명을 배치했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1566-2714)’에 대한 추가 지원을 통해 종사자 호봉제(명절휴가비 포함)를 도입하는 등 종사자 처우개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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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포럼,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나눔 봉사활동 실시(사진=안양포럼 제공) 안양포럼(회장 정송애)은 안양지역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환경,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대한 대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안양포럼은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양시 호계동 소재 예담플러스 4층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 내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정송애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포럼은 지향하는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도 앞장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여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포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할 계획이며,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과 소통하며 나아갈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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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총인구수에 외국인 포함한다.나동연 양산시장은 2024년 1월 19일 오전 시청에서 국소장 티타임을 주재하며 “양산시 인구수를 주민등록 인구만이 아니라 등록 외국인을 포함하여 통계를 작성, 일원화해야 한다.”며 제안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치단체가 외국인 주민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실‧국 등 기구설치 인구 기준에 외국인 수를 포함하는 것으로 관련 규정이 지난해 개정되었으며, 양산시의 등록 외국인수도 6,948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인구수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35만명, 36만명으로 혼용하여 표기되고 있던 양산시 인구를 등록 외국인을 포함하여 362,070명(‘23.12.31.기준) 또는 37만명으로 일원화하여 양산시 누리집 및 각종 자료에 공표 홍보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산업단지 등 지역 인프라와 물금‧사송신도시, 웅상지역 대규모 아파트 공급에 따라 외국인뿐만 아니라 주민등록 인구도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를 통한 다양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장은 “저출산 극복과 외국인을 포함한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마련하여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살기 좋고 균형있는 양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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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3월부터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공정성 강화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파악․정리 역량 등을 갖춘 퇴직교원 또는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등의 유경력자로 위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730여명을 구성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에 배치하며 교육지원청별 접수 건수에 따라 5명에서 70명 내외로 구성한다. 충분한 사전 연수 운영 후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조사 ▲학교폭력 사례회의 참석, 결과 보고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정보공유, 사안 조사, 자문 요청 ▲필요시 심의위원회 참석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이 접수되면 학교를 방문해 해당 사안을 중립적․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조사보고서를 작성한다. 학교폭력전담기구, 사례회의․심의위원회 등 회의에 참석해 조사 결과를 보고한다. 전담조사관 희망자는 1월 22일부터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기간 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해 학교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의 관계 회복에 전념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지난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개선 및 학교폭력전담경찰관 역할 역량 강화’방안에 따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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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발레리 페크레스 일드프랑스 주지사 만나 양 지역 협력방안 등 협의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와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9일 일드프랑스 주청사에서 발레리 페크레스 주지사를 만나 조찬을 함께하며 스타트업, 기후변화, 첨단산업, 청년교류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양 지역은 스타트업과 첨단산업, 기후변화뿐 아니라 문화예술교류, 청년교류 등의 측면에서 협력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우선 스타트업 교류차원에서 스타트업들과 함께 경기도에 오시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공공, 기업, 산업, 도민의 일상생활이라는 4대 분야에서 경기도 RE100이라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저탄소를 포함한 협력 분야가 많다. 취임 직후 미래성장산업국과 기후국을 신설했는데, 간부급 접촉을 추진해 협력을 모색했으면 한다. 국장급 담당자를 지정해 주면 연례회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페크레스 주지사는 이에 대해 “일드프랑스 주에도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기술기업 클러스터가 있고, 첨단기술 엔진 역할을 하는 사클레도 있다. 양 지역 간 협력할 일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에도 사클레와 같은 실리콘밸리가 있다고 하셨는데 서로 긴밀하게 교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관심을 두는 프랑스 청년이 늘고 있다. 올해 한국에 보낼 장학생 7명을 선발했는데 관광 교류도 늘렸으면 좋겠다. 한국에 가본 것이 7~8년 전이다. 다시 가보고 싶다”며 교류 확대와 방한 의사를 밝혔다. 두 사람은 프랑스 최대 스타트업 기술 전문 전시회인 비바테크(5월 예정)와 경기도가 하반기 추진 중인 스타트업 행사에 양 지역 스타트업을 초청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청년 교환 프로그램, 환경 분야 사업 등의 구체적 추진을 위한 국장급 실무그룹을 구성하는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석을 앞두고 촉박하게 방문 의사를 타진했는데도 페크레스 주지사가 기존 일정을 취소하는 등 적극적 의지를 보이면서 성사됐다. 일드프랑스는 특별히 아침 일찍 도 대표단을 초청해 조찬을 함께하는 배려를 보여줬다. 일드프랑스주는 수도 파리를 품고 있는 광역자치단체로 인구 1,240만 명의 프랑스 지역 인구수 1위 지역이다. 수도를 품고 있고, 지역 인구수 1위 등 경기도와 공통점이 많다. 일드프랑스와 경기도는 2016년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페크레스 주지사는 지난 2022년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도지사 당선을 축하하는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는 프랑스 상원의원 청사에서 크리스티앙 캉봉(Christian CAMBON) 일드프랑스 상원의원을 만나 양 지역과 국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프랑스 상원의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될 수 있도록 또,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것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경기도가 일드프랑스뿐만 아니라 프랑스와의 관계에서 더 많은 협력을 하려고 하는데 의원님께서 많이 도와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캉봉 의원은 “경기도와 일드프랑스의 파트너십이 굳건해진다는 게 너무나 기쁜 일”이라며 “한국이 지리적으로 면적이 넓은 나라는 아니지만 경제 개발이라거나 미디어, 자동차 그리고 다양한 혁신 분야에 있어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사고 있다. 앞으로 같은 방향으로 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캉봉 의원과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7박 9일간의 해외방문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