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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 개서 수원소방서 ‘옛터 표석’ 설치로 역사 기린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서인 수원소방서 옛터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소방 역사를 기리고자 ‘옛터 표석’을 지난 19일 설치했다. 표석(標石)은 1947년 5월 1일 개서한 수원소방서 옛 청사 부지인 수원시 팔달구 교동 135번지 일원(現 수원시 여성가족회관 건너편)에 설치됐으며 가로 50㎝, 세로 40㎝ 크기로 전면에 ‘경기도 최초 개서 소방관서 수원소방서 터’라고 쓰여 있다. 수원소방서는 1947년부터 1967년까지 20년간 표석 위치에 있다가 인근 교동 청사를 거쳐 현재는 수원시 정자동에 자리를 잡았다. 옛터 표석 설치 행사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권용성 수원소방서장,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 재향동우회 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용성 수원소방서장은 “표석 설치가 도민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소방 문화유산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1967년부터 운영해 온 옛 수원소방서 청사와 부설 훈련탑은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最古) 소방서 청사로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5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소방은 지난 1909년 당시 경기도지역이었던 인천과 개성에 이어 소방조를 창설하면서 본격적인 근대 소방시대를 열었다. 해방 후 미군정시절이던 1947년 5월 1일 마침내 경기도 지역에서는 최초로 경기도소방청 소속으로 수원소방서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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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모아모아 페스티벌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모이면 더 아름다운 세상, 모아모아 페스티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모아모아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날(4/20, 토)가 있는 4월 셋째 주, 주간 행사로 진행되었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사회참여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행사 참여로 장애를 바로 알고 장애-비장애를 잇는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의 지원으로 걷기행사가 진행되며, 화영운수의 지원으로 광명시 전역에 홍보를 진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또한, 유림, 밴드골드, 채선당플러스(철산역점), 동광명로타리클럽, 소들녘(광명점)의 지원으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됐으며, 제 2회 커피페스티벌은 광명로터리클럽의 지원으로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기념식 ▲걷기행사 ▲도전광장복골든벨 ▲장애인가족 장기자랑 경연대회 ‘패밀리전당’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제2회 커피페스티벌 ▲복지관투어 ‘광장복 가보자go~!’ ▲S.N.S장애이해 캠페인 ▲먹거리부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목감천을 알록달록 우산으로 물들인 지역주민 약 300명을 포함해 약 ‘2,400명’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겼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올해는 유독 ‘걷기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의 권유로 광명시청의 국장단이 직접 참여하여 휠체어를 타고 흰지팡이를 사용하며 1.7km의 걷기 코스를 완주하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실무를 하는 시청 국장단이 직접 장애에 대한 불편함을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더 많은 예산 확보와 정책을 펼쳐 장애인의 더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도록 해야한다”며 이 체험을 적극 권장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가 많은 단체들의 후원과 주민들의 관심으로 진행된 만큼 장애, 비장애에 대한 경계 없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행사를 기대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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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국비 98억원 확보!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모한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친환경차 사용 후 전동기 상태진단 및 성능평가 인프라 조성에 돌입한다. ‘전동기’는 전기에너지로 기계적인 동력을 얻는 장치, 즉 모터를 말하며, ‘재제조’란 사용이 끝난 제품이나 부품을 분해, 세척, 검사, 수리, 조립 단계를 거쳐 신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다시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구축 사업’은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에 사용된 전동기의 재사용을 위한 상태진단 및 성능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전동기 재제조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특례시는 한국전기연구원(KERI), 창원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교통생활환경시험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전동기 재제조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계획을 제출하여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국비 98억원을 지원받는다.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산업은 대표적인 탄소중립형 미래산업으로, 전동화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위기에 처한 국내 중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게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평가되어 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절실했다. 전동기 재제조는 신제품 생산에 소요되는 원료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동시에 사용후 전동기 폐기에 따르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극적으로 저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자원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최근 전기자동차 등 e모빌리티 보급이 급증하여 사용 후 전동기 대량 발생이 예상되나 국내에는 전동기 재제조 관련 기업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창원특례시는 전동기 재제조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퇴출 위기에 직면한 내연기관 부품 제조업체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신경제로의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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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장애인 인권헌장에 따라 도정 펼칠 것”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4월 20일)에 참석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한다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재키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차별 철폐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는 그가 처음 뛰었던 4월 15일을 기념한다”면서 “우리 사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롯해 없는 사람에 대한 차별, 더 권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에 대한 차별 등이 넘쳐나는데 차별이 금지되는 의미 있는 날 장애인 돌봄 주간을 하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발표하는 장애인 5개년 계획은 경기도 장애인 정책에 큰 지침과 방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13번째 조항에 따라 경기도정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조항은 ‘장애인의 특수한 욕구는 국가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우선 고려되어야 하며, 장애인과 가족은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결정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이다. 경기도는 올해 4월 15일부터 20일까지를 360도 장애돌봄주간으로 지정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 선포,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 초청 장애 연극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민선8기 도정 정책을 연계해 경기도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5개년 종합계획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경기도에서 추진하게 될 장애인 정책을 총괄하는 계획이다. 도는 이 기간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실질적 장애인 정책 추진을 목표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 수당 지급 등 총 65개 정책에 2조 9,2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당 계획은 ▲장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스스로 일해서 소득이 증대되는 경기 ▲교육‧문화‧체육‧관광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경기 ▲장애를 이유로 사회적 차별과 불편이 없는 경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경기 ▲장애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경기 ▲언제‧어디서나 사회적 돌봄이 가능한 경기 등 6대 비전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특히 인공지능이 만든 5개년 계획 영상도 함께 상영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은 단순 정책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5개년 계획이 추진된 후 변화된 경기도의 모습도 보여줬다. 이어 경기도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경기도 장애인 정책 발표, 축하공연,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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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식 및 업무협약식 개최군포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4월 17일 시청 로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박상현 의원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을 함께 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참여기관과의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에는 군포문화재단,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수어통역센터,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늘푸른주간보호센터,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군포시지회, 사단법인로아트, 산본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솔복지센터, 솔직업훈련센터, 양지의집, 윙장애인보호작업장,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군포시는 올해 국비 포함 총사업비 1억 8백만원으로 지역 장애인 기관(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으로 소통·참여·변화하는 교육문화 도시 군포’라는 비전으로 장애대상·유형별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교육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 9개 추진과제 26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우리 군포시가 더욱 좋은 평생학습 환경을 마련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라며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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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 창원특례시에 농산물꾸러비 박스 기부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7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에서 사랑의 우리 농산물꾸러미 250박스(12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사랑의 우리 농산물꾸러미 나눔 사업은 우리 농업과 취약계층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기부된 물품은 창원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승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본부장은 “사랑의 우리 농산물꾸러미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운동본부에서도 지속해서 기부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기부하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한 홍보 및 복지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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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안산 화랑유원지서 열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6일 오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10주기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유가족, 정부 관계자, 일반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했다. 기억식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해수부장관, 경기도지사, 안산시장, 416재단이사장,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추도사 후 97년생 김지애 님의 기억 편지 낭독, 가수 박창근의 공연 및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기억 합창 공연으로 추모 분위기를 이어갔다. 희생자 추모와 함께 안전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된 이번 기억식은 이날 오후 4시 16분에 울려 퍼진 추모사이렌과 함께 묵념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시 4.16 정신을 계승한 도시비전 수립 및 실천에 관한 기본조례’를 시행, 매년 4월 16일을 ‘안산시 4.16 세월호참사 추모일’로 지정하고 희생자를 기억하고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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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돌봄 서비스 한눈에 파악해 신청 지역의 다양한 늘봄 자원지도 제공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가 지역의 다양한 늘봄 정보를 알 수 있는 자원지도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원지도는 ▲학교 내 늘봄교실(2,980실) ▲늘봄공유학교(168개소) ▲지역아동센터(77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54개소) ▲다함께돌봄센터(310개소) 등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늘봄 및 지자체 돌봄 정보를 담았다. 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안내해 자녀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한눈에 파악하고 나이와 상황에 맞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경찰청과 협력해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을 강화한다. ▲늘봄학교 주변 순찰 강화 ▲범죄 예방 진단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7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 말 경기북부경찰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원지도는 누리집, 안내문,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제작된 자원지도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라며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늘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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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학년도 중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고등학교 추가 전형 및 배정 계획 발표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배정 계획’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은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학습 단절 없이 고등학교 입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전형 대상은 2024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로 2024년 이전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자다. 이번 고입 추가 전형은‘학교장 전형교’와 ‘교육감 전형교’로 구분해 실시한다. 학교장 전형교는‘2024학년도 입학 전형요항’기준으로 학교의 정원 부족 범위 안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며 원서접수를 포함한 전형 절차를 학교에서 실시한다. 교육감 전형교는 평준화 지역 학교별로 신입생 정원 1% 이내 인원을 합산하고, 합격 예정자를 구역별로 선발한 후 컴퓨터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며, 합격자는 같은 달 17일 발표 예정이다. 합격자는 20일부터 21일까지 등록 완료 후 22일부터 해당 고등학교에 등교 가능하다. 다만, 입학 후 결석 등으로 수업일수가 부족하면 상위 학년으로 진급할 수 없으므로 해당교 1학년 수업일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학교장 전형교의 경우 해당 학교에, 교육감 전형교의 경우 평준화지역 학군별 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세부 제출서류, 평준화 지역 학군별 교육지원청 안내 등 추가 전형 및 배정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https://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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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어린이 해설사가 들려주는 진주성 이야기 탐방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진주성 일원에서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 하는 진주성 탐방’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주의 역사를 알리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1년 149명에서 2023년 381명으로 모집인원 증원과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조기 마감 접수 등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주성 탐방은 13일 1회차 탐방 행사를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지난 2월 임명된 15명의 어린이 해설사가 진주성 내 문화유산을 3개 코스로 나누어 해설을 진행한다. 제1코스 북장대, 제2코스 서장대, 제3코스 촉석루 순으로 각 코스별 어린이 해설사가 릴레이로 해설을 맡아 진행하며 촉석루에서 김시민 장군 모형과 촉석루 모형 퍼즐 만들기 체험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진주의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9~10월 중 토요일에 진행될 하반기 진주성 탐방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