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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다문화교육 정책 선순환 강조 “포용력 지닌 경기도, 희망 주는 교육 이뤄져야”(사진 = 경기도 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경기도가 다문화교육의 선두 주자로, 다문화가정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과 협력해 좋은 사례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구축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자체와 소통하며 경기도 다문화교육 방향과 다양한 현장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담당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다문화교육 학교 현장 사례 ▲다문화가정 학생의 성장 이야기 ▲지역 다문화교육 사례 공유 ▲지역 연계 다문화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유민준(고려대 2학년) 학생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성장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와 학교에서 고민했던 내용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흥시청 김현정 팀장은 “다문화교육 현장 지원 사례와 다문화교육 실천 방안을 공유하면서 지역과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 경기도의 다문화학생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청, 31개 지자체, 25개 교육지원청, 여러 유관기관의 많은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다양한 지역의 문화적 특색이 어우러져 경기도만의 정체성이 만들어진 곳이라 그만큼 포용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다문화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고,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이 공통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적어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없도록 언어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포용적 교육, 희망을 주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또 “앞으로 다문화교육 정책의 방향이 달라져야 하고 제도적 개선과 정책의 선순환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교육의 지역교육 협력체 구축을 위해 모인 만큼 지역의 좋은 사례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아보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협의체를 운영해 보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교육 만큼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세계적인 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다”며 “다문화교육에 필요한 물적·인적 자원, 정책적 제도 개선에 대해 경기도청, 도교육청, 시·군청, 교육지원청이 함께 하면 못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청, 지자체와 권역별 네트워크 조직해 지속적으로 다문화교육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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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구 녹색환경실천본부 제3대 총재 취임지난 9일 안양문화예술재단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사단법인)녹색환경실천본부 총재 취임식이 개최됐다. 녹색환경실천본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을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설립된 환경부 직할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이철구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36년이라는 세월, 녹색환경을 위한 봉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왔으며 그 곁에는 언제나 자연보호협의회와 녹색환경 실천본부가 있었다"라며 "세계가 요구하는 녹색환경, 해양 환경의 기대 가치는 매우 크고 중요해서 녹색환경 실천본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 푸른 강산을 만들자는 슬로건처럼 우리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겠다는 각오를 다진다"라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300여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국회의원 강득구, (전)안양문화원장 정변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임재훈의 축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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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 20개 팀 지원(사진 = 광명시청)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5월 1일 ‘광명시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20개 팀과 약정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자 하는 지역 창업자를 적극 지원한다. 시는 이날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창업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생존전략으로서 ESG 경영은 기업의 비전과 목표 설정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도래하였으며 새로운 일자리와 비전을 담고있다”며, “생존이 최우선 과제인 스타트업으로서 ESG 실천이 어려운 경우가 많겠지만, ESG 경영을 통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도 ESG 포럼 등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우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초기기업의 ESG 경영 대응 능력 및 경영 체계 마련 등을 지원하는 광명시 자체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모를 통해 57개 창업 팀이 지원했으며, 소셜 미션, ESG 반영 계획,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팀 역량, 사회적기업 진입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ESG 교육, 서면심사,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20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팀은 ‘에너지 절감형 다기능 농수산물 진공 건조기’, ‘친환경 UV 페인트 사업’, ‘리사이클 친환경 의류 및 잡화 제작’, ‘환경교육 콘텐츠 제작 및 교육·서비스’ 등 ESG 실천을 반영한 우수한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어 ESG 경영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선정된 20개 팀에게 팀당 연간 최대 2,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ESG 수준 진단 및 컨설팅, 사무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 등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꾸준히 펼쳐오면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24개 팀에 32억 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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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다문화’ 마약 예방 교육 나서 ‘마약류 범죄 피해 주의 당부’ 번역 보급(사진=법무부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교육을 위해 ‘마약류 범죄 피해 주의 당부’안내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언어 문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마약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개 국어로 번역본을 제작했다. 다국어 번역본은 경찰청의 협조로 학생·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당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출신국가 비율을 고려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필리핀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영어로 번역, 학교를 통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또, 경기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도 탑재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가 한국어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범죄 예방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며 “다문화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번역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위해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알아보기를 중국어와 러시아어로 번역했고, ▲우리아이학교 보내기 ▲초등학교 다문화학생·학부모를 위한 슬기로운 학부모수첩 번역본을 경기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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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환급 신청하세요…작년 6월 21일 취득분부터 적용(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환급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6월 21일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하였을 때 소급 적용해 취득세를 최대 200만 원까지환급한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 시 종전에는 부부합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고, 취득하는 주택의 가격이 4억 원 이하(비수도권의 경우 3억 원)일 경우 주택가격 1억 5천만 원 이하는 100%, 1억 5천만 원 초과 4억 원 이하는 50%의 감면율을 적용하되 200만 원 한도로 취득세를 감면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소득요건이 사라지고 지역 조건 없이 12억 원 이하의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감면율 기준 없이 최대 200만 원을 공제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따라서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 주택을 취득해 기존에 감면받았던 사람이었어도 1억 5천만 원 초과하는 주택을 취득한 경우라면 추가 환급세액이 발생하고, 4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도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서민·실수요자 지원 취지에 따라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거주하지 않았거나,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거나, 상시 거주한 기간이 3년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증여 또는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는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된다. 당초 환급 대상으로 판단했으나 도중에 이런 조건에 해당이 되거나 된 경우그 즉시 또는 사전에 수정 신고해 감면받은 세액을 납부해야 추후에 추징에 따른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환급 대상자는 필요서류를 준비해 취득 주택 소재지 관할 시·군의 세무부서로환급 신청하면 된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더욱 확대된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기준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21일부터 소급 환급 적용하고 있음에 따라 적극적으로환급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 26개 시·군에서는 법 개정·시행(3.14.) 이후부터 3월 말까지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약 1만 건, 101억 원을 환급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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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4월 책 한권 어때요… 독서문화 행사 풍성(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윤재철)이 제1회 도서관의 날(4월12일)과 제59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습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 ‧ 강연 ‧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2022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검정토끼>의 저자 오세나 작가와의 만남 ▲동화책을 활용한 코딩 체험 ▲직접 만드는 폴라베어 무드등 만들기 ▲독서빙고 챌린지 ▲봄맞이 플라워트리 ▲검은토끼의 해, 나의 독서 다짐 ▲그림책 원화전시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및 저작권의 날’에는 ▲세계 책의 날 기념, 포춘쿠키 선물 나눔 ▲연체도서반납 시 대출정지 해제하는 ‘연체풀러왔DAY’를 운영해 지역주민의도서관 이용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윤재철 관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인 4월에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학습관에서 책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독서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www.gglec.go.kr)또는 학습관(031-259-1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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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빙어 자원 회복 등을 위해 부화 어린 물고기 140만 마리 방류(사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빙어 부화자어(부화한 지 약 일주일 이내의 0.5cm 전후 어린 물고기) 140만 마리를 7일 남양호, 평택호, 탄도호에 방류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토종물고기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990년대부터 빙어 수정란 방류를 통한 자원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 상태에서는 빙어 수정란의 부화율이 낮아 2020년부터는 직접 수정란을 부화시킨 후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빙어 부화자어는 지난 3월 소양호에서 직접 선별한 건강한 어미로부터 수정하여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 사육지에서 키운 개체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다. 빙어 부화자어의 경우 자연 상태(수온 8~10℃)에서는 수정란에서 부화까지 약 20~30일이 걸리나, 연구소에서 병부화기를 사용해 수온을 12~13℃로 유지하면 12일 전후로 어린 물고기 생산이 가능하다. 병부화기는 기존 부화 전 알(수정란) 방류 방식보다 물의 유동성이 좋아 용존산소(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량) 공급이 풍부하며, 부화 후에도 치어(稚魚)가 물속을 헤엄치는 능력이 좋아 자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올해 방류하는 수면 3곳은 모두 빙어가 살고 있거나, 살았던 곳으로 환경 변화, 남획 등으로 수량이 적어져 자원 회복을 위해 집중 방류하게 된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당분간은 빙어 자원량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남양호, 탄도호, 평택호에 집중적으로 빙어 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추후 대상 수면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빙어 자원조성 사업을 통해 도내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4월 빙어 부화자어 방류를 시작으로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쏘가리, 붕어, 다슬기, 미꾸리 등을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생산ㆍ방류할 예정이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어류로 여름에는 수온이 낮은 저층으로 내려가고 겨울에는 표층 수면에서 활동하며 부화, 이듬해 3월 산란하는 어종이다. 겨울철 빙어 축제 때 주로 소비되며 연구소는 지난해 탄도호 및 남양호에 빙어 어린 물고기 14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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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속가능발전 이끌 시민 활동가 대대적으로 키운다(사진=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주민자치회와 작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지역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가 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교육을 통해 자주적 시민 실천모임을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대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시공사,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광명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기별 1회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광명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GM미래지식포럼과 특강과 전문가 강의를 수시로 추진해 ESG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지속가능발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기구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환경, 보건복지, 학습문화, 경제, 자치분권 등 5개 분야로 구성해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은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 계획 수립·변경 ▲조례·행정 계획의 검토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ESG 행정표준을 수립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며 “광명시 미래를 대비하는 데에 위원회가 많은 정책 제언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기 위원회는 박승원 시장 등 당연직 5명과 각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25명을 합해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공유하고 지난해 성과와 지속가능발전 실천교육 강화, 이행계획 평가 계획, 거버넌스 운영 계획 등 올해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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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와 ‘달.고.나.’ 채용박람회 전국 최초 동시 개최(사진= 경기도 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일 경기도기능경기대회와 달.고.나.(달콤한 고졸 취업 나도 할래) 채용박람회를 전국 최초로 동시에 개최했다. 2023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첨단 산업 기술인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48개 정식 직종과 3개 미래선도 시범 직종을 포함해 모두 51개 직종으로 열린다. 참가선수는 도내 41교 학생과 일반인 등 총 533명으로,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총 8개 경기장에서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 도청․도의회 관계자, 대회 운영 담당자, 학교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기능경기대회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경기장에서 기능경기대회와 동시에 개최한 달.고.나. 채용박람회는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채용 면접관, 진로직업 체험관, 정책 홍보관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채용 면접관에서는 총 18개의 기업, 단체, 기관이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 면접과 채용 연계 운영과정을 안내한다. 진로직업 체험관에서는 9개 특성화고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공공기관이 다수 참여해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진로직업 체험과 특성화고 홍보 체험 등 31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책 홍보관에서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해 고교-청년 고용지원 정책사업의 홍보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와 채용박람회의 동시 개최로 숙련된 기술 인력 양성과 함께 산학을 연계한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도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대회는 산업에 필요한 여러 현장의 기술과 첨단 기능을 연마하고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교육이 직업과 연결되도록 채용박람회에 여러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더욱 뜻깊다”고 인사했다. 이어 “경기교육이 변화하면 대한민국 교육이 변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경기교육의 변화로 산업과 함께 호흡하고 때로는 뒷받침하며 이끌어가는 선순환 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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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패행위 공익제보 내부신고자에 보상금 5,549만 원 지급(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인건비 허위 청구 등 부패행위를 공익제보한 내부신고자들에게 총 5,549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3일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용역 인건비 허위 청구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게 4,049만 원을, 공모 사업비 부정수취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게는 1,5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자 ㄱ씨는 경기도 방역소독 용역을 수행하는 A업체가 출근 서명부에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직원들의 이름을 허위로 작성해 용역 인건비를 부당하게 청구하고 있다고 제보했고, 도에서 조사한 결과 인건비 1억 3천만 원을부당 청구한 사실을 확인해 환수 조치했다. 신고자 ㄴ씨는 공모 사업비를 지원받는 B업체가 장비를 제작하는 C업체와 공모해 중고 장비를 새로 제작해 납품받은 것처럼 집행 증빙서류를 허위로 제출해 사업비를 부정하게 받았다고 제보했다. 조사 결과 새로 제작한 장비가아닌 것이 확인돼 지원금 5천만 원을 전액 환수했다. 도는 내부 공익신고자의 제보로 인한 도 재정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가 있는경우 보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보상금의 경우 상한액 없이 신고로 인해 회복·증대된 재정수입의 30%를 지급한다. 이날 회의에서 보상금 지급을 결정한 경기도 공익제보위원회 위원들은 “제보자의 용기 있는 신고로 도 재정수입의 회복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라고평가하며 “제보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통해 공익제보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제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산업폐수 무단 방류제보(1건)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1건)▲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 위반(1건)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행위신고(5건) 등 8건의 신고에 대해총 26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 신규 위원인 이채명 도의원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4년간 공익제보자의 보호와 지원에 힘써온 임기 만료 위원 6명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했다. 아울러 도는 임기 만료 위원을 대체할 신규 위원을 위촉할 예정으로, 공익제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고 경험이많은 위원을 위촉함으로써 공익제보자 지원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공익제보란 경기도 소관 사무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등 분야로 분류되는 471개 법률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공익 신고’와 경기도 공직자 또는 공공기관 부패행위 등을 신고하는 ‘부패 신고’,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신고’를 말한다. 공익제보는 전담 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에 신고할 수 있으며, 제보가 사실로 확인돼 행정․사법 처분 등이 이뤄지면 신고자에게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인적 사항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 경우변호사 신고대리인을 둘 수 있도록 비실명대리신고 변호사단을 운영한다. 또 경기도는 도민들이 신고할 수 있는 행위와 절차를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환경․안전 분야 및 부패행위 등 3개 분야에 관한 사례집을 제작했다. 사례집은 경기도 공익제보핫라인(hotline.gg.go.kr), 경기도 전자북(ebook.gg.go.kr)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