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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위기속 당권 경쟁 스타트 . 조성주·이동영 등 출사표

기사입력 2022.09.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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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엔 김윤기, 이정미 출마의 변
    내달 19일에 새 정의당 대표 선출
    다자 구도 합종연합 관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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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창당수준의 정의당 신임 당 대표 후보들이 속속 출마 의사를 비추고 있다. 당 대표 후보들을 선두로 당권 경쟁도 새로운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정의당에 따르면 다음 당권 주자들이 26일부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 조성주 전 정책위부의장, 이동영 전 수석대변인등이 대표 후보로 출마의 변을 밝힐 계획이며 박인숙 전 부대표가 부대표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속수무책으로 지지도가 몰락하여 기초단체장을 1석도 가져가지 못하는 등 초라한 성적표를 거뒀다. 위기의식 속에 사상 초유의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 등이 이뤄지기도 했지만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엔 불가항력으로 보였다.

     

    차기 당권 유력 인사론 우선 이정미 전 의원이 꼽히고 있다. 인천연합 정파 출신으로 이미 당 대표 경험이 있는 당내 주류 세력으로 거론된다. 지난 대선 당내 경선에선 심상정 의원과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기도 했었다.

     

    정의당은 237기 동시 당직선거 공고와 함께 일정을 공개하고 차기 당권 주자 후보 등록은 달 27~28일 이뤄지며 이후 전국 순회 유세, 방송 토론 등을 거쳐 1014~19일 투표가 진행된다.

     

    1019일 오후 6시 개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결선 투표에 돌입한다. 결선 투표가 이뤄지게 되면 1020~22일 선거 운동 기간을 거쳐 같은 달 23~28일 투표 후 1028일 당선자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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