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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신년사 “3대 개혁 더 미룰 수 없다"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 강조

기사입력 2023.01.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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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그간 강조해온 자유, 법치와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재차 강조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경제활성화와 3대 개혁을 강조하며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물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고 개혁을 더 이상 미룰수 없다고 밝혔다

     

    이 중 "노동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 며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노동 개혁을 먼저 추진하겠다고 했다.


    노동 개혁의 출발점으로 '노사 법치주의'를 제시하면서 "노사 법치주의야말로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길" 이라고 했다.


    교육 개혁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고등 교육에 대한 권한을 지역으로 넘기고, 산업과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며 "교육개혁 없이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어렵고 이는 저출산 문제 해결의 지름길" 이라고 했다.


    연금개혁 역시 "연금 재정의 적자를 해결하지 못하면 연즘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다", "연금재정에 관한 과학적 조사·연구, 국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국회에 개혁안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윤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사명을 늘 잊지 않고,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자유가 있고, 기회가 열리는 더 큰 바다를 향해 나아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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