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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삼겹살, 김밥 등 외식비용 가파른 상승

기사입력 2023.01.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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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외식물가 3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가격이 가파르게 상

    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장면, 삼겹살, 김밥 순으로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1월보다 많게는 13.8%까지 올랐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자장면으로 연초에는 5769원이었지만 12월에는 6569원(13.8%)

    까지 올랐다.


    이어 삼겹살(200g 기준)이 1만6983원에서 1만931원으로 12.0%, 김밥이 2769원에서 3100원으로 

    11.9% 올랐다. 삼계탕(11.2%)과 칼국수(9.8%), 비빔밥(7.9%), 냉면(7.8%), 김치찌개(5.9%) 등도 모두 

    연초와 비교해 값이 뛰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물가 상승률은 7.7% 올라 1992년(10.3%) 이후 30년 만에 가장 높다. 

    비자물가 상승률도 5.1%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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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원. 출처: 소비자원 참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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