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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거부 후 도주한 확진 중국인 서울서 검거

기사입력 2023.01.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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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망간 중국인 검거.jpg

    (사진출처 뉴시스)

     

    지난 3일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확진 판정으로 격리를 

    거부한 40대 중국인이 서울에서 검거됐다.


    이날 낮 12시 55분께 서울 한 호텔에 숨어있던 A씨를 잡았다고 인천 중부경찰서는 밝혔다.


    그는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지난 3일 오후 10시 4분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시 생활 시설에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역버스가 주차장에 도착하고 6분 뒤 차량에서 내린 A씨는 호텔에서 300m가량 떨어진 대형

    트까지 뛰어서 달아난 뒤 택시를 타고 서울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검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조사를 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경위는 추 

    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으로 압송한 뒤 도주 이유와 이동 경로 등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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