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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급식 봉사 대구 방문... 서문시장 방문

기사입력 2023.01.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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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가 1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만두 등 음식을 맛본 뒤 재방문을 약속하며 상인과 손을 잡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설 명절을 앞둔 11일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새마을운동중앙회 

    대학생 봉사자 등과 배식 봉사를 했다. 보수세가 강해 선거기간 보수 정치인들이 유세장소로 많이 찾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가 상인들도 만났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초청으로 이뤄진 급식 봉사에서 인근 지역 거주 어르신 120명의 식사를 챙기면서 새해 인

    사를 나눴다. 또 목도리, 덧신 등 방한용품을 챙겨가 어르신들에 전달했다.


    이어 대구 서문시장으로 이동한 김 여사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시민

    들과 인사를 나눴다. 카스텔라와 납작 만두, 어묵, 떡 등을 판매하는 가게에 들러 지역 상품권과 현금으로 음식

    을 구매했다.


    김 여사는 어묵 가게에서 곤약과 어묵 국물을, 분식집에선 떡볶이와 납작 만두를 먹으며 시장 상인들과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눴고 이불 가게에서 담요를 구매하기도 했다.


    서문시장 양말가게에서 산 겨울 양말 300켤레를 새해 인사와 함께 오전 봉사활동을 한 복지관 어르신들에 전

    달했다. 


    이날 서문시장을 찾은 김여사를 보기 위해 몰려온 시민들은 김 여사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김 여사 역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하고 얼굴 위로 하트 모양을 만들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최

    근 고물가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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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새마을운동중앙회 대학생 봉사자 등과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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