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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1980년 수교 이후 처음 국빈방문 경제사절단 동행...새해 첫 순방길

기사입력 2023.01.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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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박 8일간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 전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3.01.14.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새해 첫 순방길에 올랐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과 다보스 포럼을 

    위한 6박 8일간의 일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건희 여사와 함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이용해 UAE 아부다

    비로 출국했다. 출국 전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한국의 우

    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수출 확대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이 UAE, 투자유치, 글로벌 연대 등 크게 세 가지면에서 경제외교적 의미가 높

    다고 평가했다.


    UAE와 1980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국빈방문으로 먼저 14~17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 초청으로 UAE를 국빈방문, 정상회담을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조현준 효성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그룹 총수와 100여

    개 기업 및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수출한 최초의 원전이자 중동 최초의 원전인 바라카 원전 현장과 국군의 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등도 방문한다.


    17일에는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해 다음날인 18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우리

    나라 정상으로서는 9년 만의 다보스포럼 참석이다.


    다보스포럼 일정 이틀째인 19일에는 특별연설을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 공급망, 기후변화, 디지털 등 

    글로벌 이슈 전반에 대한 해결책을 주도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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