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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8.1% vs 민주 31.3% 두자릿수 격차 벌어졌다

기사입력 2023.02.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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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문화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 힘은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15일 여론조사업체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뉴시스의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8.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이들은 31.3%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인 16.8%포인트다. 이 밖에 정의당은 2.7%, 기타 1.9%, 무당층은 15.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검찰이 이 대표를 상대로 조만간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지도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컨벤션 효과’가 지지도를 상승시켰다는 분석이다.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한 조사(2월 6~7일·전국 1005명)에 의하면,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이기 때문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55.9%였던 반면, ‘야당 탄압이 목적이기 때문에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켜선 안 된다’는 의견은 34.6%였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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