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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당원 84만 대상...국힘 전당대회 투표율 30% 넘겨

기사입력 2023.03.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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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힘 전당대회 후보들이 3월2일 치뤄진 합동연설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투표가 오늘(4일) 시작됐다. 개시된 지 4시간 만에 투표율 25%에 도달하며 4시 기준 투표율이 32%를 넘어섰다. 


    천하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오후 1시46분 기준 투표 진행 현황을 보면, 아침 9시 모바일 투표를 시작한 지 5시간도 안돼 총 선거인단 82만4732명 중 20만6602명(25.05%)이 참여했다.


    100% 당원투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역대 최대 규모인 당원 84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오는 8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이번 투표 참여 속도는 이준석 전 대표가 당선된 전당대회 보다 빠른 편이며 참여율도 높다.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2021년 전당대회의당시 최종 투표율은 45.36%였다. 당시 선거인 수는 32만8532명, 지금은 82만4732명이다. 


    국민의힘은 5일까지 모바일 투표, 6~7일까지 전화 ARS(자동응답)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가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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