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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한-일 정상회담 위해 일본으로

기사입력 2023.03.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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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 탑승 전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1박2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지난 2019년 6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방문이후 4년 만의 정상 방문으로 양자 정상외교 차원의 일본 방문은 2011년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셔틀외교 차원에서 일본 교토를 방문한 이후 12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만남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 양자 회담이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 없이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정상회담에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해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일 간 공동선언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이튿날인 17일 한일의원연맹 접견과 한일 경제인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공항 환송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 일본 대사대리 등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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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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