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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영하 한파주의보'...주말엔 벚꽃 출근길엔 패딩 꺼내세요

기사입력 2023.03.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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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27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3∼8도 낮은 -5∼6도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26일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지겠다"면서 "내륙지역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특히 중부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냉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라고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양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괴산군·영동군·충주시·제천시·진천군·음성군, 전북 진안군·무주군·장수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3월 말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한파주의보는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발효된다. 


    한편 때 아닌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는 등 이례적 고온 현상이 나타나 올해 봄꽃들이 예년보다 2주 가량이나 일찍 피고 있다.


    서울에서는 하루 전인 25일 벚꽃이 공식적으로 개화했다. 이는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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