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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 많은 비…수도권, 내일까지 20~60㎜ 더

기사입력 2023.04.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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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호암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


    5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다. 가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동시다발적인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비는 피해지역 내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 경남권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 제주도(북부해안 제외) 30~80㎜다.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남부해안, 중산간) 등에는 100㎜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200㎜ 이상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전남권 서부, 전북 남동 내륙, 경북 북부 내륙, 경남권(남해안과 남서내륙 제외), 서해5도는 20~60㎜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강원 동해안, 충청권, 전북(남동내륙 제외), 경북권(북부내륙 제외), 제주도 북부해안,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10~40㎜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도 불겠다.


    순간풍속은 시속 55~70㎞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에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오후에 경상권 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도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15~20도로 전날보다 5도 가량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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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을 쓰고 벚꽃 옆을 걸어가는 시민.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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