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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마약환각 파티’ 60명, 전원 에이즈…코레일 직원도 있었다

기사입력 2023.04.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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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 마약 환각파티를 벌인 남성 6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출처 = KNN 보도 영상 화면 캡처]

     

    집단 환각 파티를 벌인 남성 60명이 경찰에 붙잡힐 당시 모두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상태였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KNN에 따르면 경찰에 붙잡힌 마약사범 60명은 호텔이나 클럽에서 집단으로 필로폰을 투약했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필로폰을 특정 장소에 배달책이 놓고 가면 이후 찾아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 사범 중에는 코레일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학원 강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필로폰 제조 기술자 A씨(30대)도 있었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모텔 등지에서 감기약 성분을 이용해 필로폰을 만들어 유통시킨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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