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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의회 김철현 도의원 ' 도시 내 균형발전방안 토론회' 성료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은 '도시 내 균형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1일 안양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김철현 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는 국민의힘 최돈익 안양만안당협위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 지미연 지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연구위원 남지현의 '도시 내 균형발전방안(안양시 신구도심 사례를 중심으로)'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안양대학교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 안양시의회 정완기 의원, JNJ 글로벌홀딩스 정재형 대표이사, 안양시 도시재생과 박승준 팀장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환 원도심 활성화 방안', '도시 내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 '서부권 광역교통망 허브(HUB) 구축 및 콤팩트시티 조성', '도시재생 정책 변화로 보는 안양시 균형발전 방향' 순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내용은 민간주도형 타운 매니지먼트 필요성, 노후 학교 개선화 국가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산업단지 구성, 여러 국가기관 등을 통한 지자체 지원 방안 마련, 예산 및 조례 조정 필요성, 각종 협의 단체를 통한 타운매니지먼트 실행, 구-신도심 공동 발전 핵심 산업 개발 필요성, 신산업 유치, 대학 연계 인재 양성, 구도심의 인프라 노후 문제, 상가 공실률, 안양 시청 이전 문제, 교통문제, 현 정책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구 도심 지원을 위한 국회차원에서의 제도적 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철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안정적인 균형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등 적극적인 지원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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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안성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사진=경기도청 제공)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9일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침수 피해 농가를직접 방문해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안성시에는 누적 강수량 256mm의 많은 비가 내려 안성천 지류 소하천이 범람하는 등 75 농가·54ha 규모의 농경지 침수 및 유실, 매몰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에는 집중호우 기간 내에 100~300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현재까지98 농가·69.8ha의 피해가 접수됐다. 특히 본격적 출하를 앞둔 오이 등의 시설채소가 침수 피해를 보아 출하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이번 주말 예보된 집중호우 소식에 농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비닐하우스 등 농림시설 복구비와 농약대 등을 지원하고 피해가 심한 농가에는 생계비, 학자금 등 지원과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지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오병권 부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지원조치를 취하겠다”하며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항구적인 예방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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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정당 현수막 관리 역량강화교육 개최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8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임원진, 5개 구청 광고물팀장 및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정당 현수막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서울시에서 열린 행안부 주최 ‘정당 현수막 관리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10일 서울 회의에서 각 지자체들 발표한 수범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시는 ▲관련 법 및 시행령 ▲광역자지단체 조례 개정안 움직임 ▲행안부의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 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또한, 정당 현수막 관리 방안으로 ▲지정게시대 활용 및 정치 현수막 우선게시대 확충 ▲ 태풍 등 위험 기상 상황 발생 시 현수막 자진 철거에 관한 정당의 협조 요청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혐오 및 비방 문구 자제 요구 ▲표시‧설치에 관한 제한이 담긴 옥외광고물법 및 동 시행령의 빠른 개정 촉구 등을 논의하였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다”며 “가이드라인에 적합하게 설치된 현수막이라고 하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해당 정당에 자진 철거를 요청하고 상황이 긴박한 경우에는 구청에서 직접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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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5일평생학습관에서개최된 ‘제8회 색동 어린이 동화구연대회’에 참석한 아동과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유형 및 종류 안내 △부모 대상 아동 양육 관련 팸플릿 제공 △긍정 양육 129원칙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시민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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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태국 방콕시장 만난 김동연, 경제·환경 등 상호협력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합의(사진=경기도청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태국 방콕시장을 만나 경제·환경 등 상호협력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해 ‘6억 명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인 방콕과의 상호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6일 오후 태국 방콕시청사에서 찻찻 싯티판방콕시장을 만나 “태국은 한국이나 경기도 입장에서 아세안의 허브로 중요성을 크게 인지하고 있다. 상호협력 관계를 진전하기 위해 경기도 실무책임자, 방콕시 실무책임자가 워킹 레벨(실무 차원)의 토의를 할 수 있는 계기를 기대한다”라며 “빠른시간 내에 그룹을 만들기로 하고 그 그룹에서 여러 가지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경기도와 방콕시 간 공무원 교류를 통해 합의된 내용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싯티판 방콕시장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 태국은 동남아 중심에 있는 국가이고 6억 명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기 좋은 위치로 상호 호혜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를 바란다”라며 “경기도는 투자유치, 인재 유치 등 굉장히 앞서가고 있어서 양 지역 간 협력을 계속했으면 한다. 투자유치, 대기질과 환경문제, 문화교류, 관광교류 등 여러 가지 의제를 포함할 수 있을것 같고 빨리 시작하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김동연 지사와 찻찻 싯티판 시장은 대화하는 동안 서로 공통점이 많다는 점에 우호의 뜻을 내비쳤으며, 찻찻 싯티판 시장은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 같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찻찻 싯티판 시장은 김동연 지사처럼 취임 1주년, 정부 관료 역임(교통부 장·차관), 야권 최대 지자체장(푸어타이당 출신. 현 무소속), 미국 유학 등의 특징이 있다. 김동연 지사는 찻찻 싯티판 시장이 야권 최대 지자체장으로서 중앙정부와 이견이 있지 않은지 물어보면서 “한국 정부와 경기도는 생산적인 의미에서 이견이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대외관계”라며 “경기도의 앞길 중 하나가 경기도의 국제화로, 많은 주민과 기업이 해외에 나가고 바깥에 있는 많은 기업과 다른 나라 분들이 경기도에 들어오면서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생길 뿐만 아니라 소위 말하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우리 기업이 빨리 따라가야 하는데 지금 중앙정부는 균형 잡힌 외교 면에서 경기도와 조금 결을 달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이를테면 미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서남아 등 모든 나라와 균형 잡힌 외교를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간에 윈윈(win-win)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동연 지사와 찻찻 싯티판은 스타트업, 스마트시티, 교통 문제, 정치·경제 개혁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한편 태국은 아세안(ASEAN) 2위 경제 대국이자 최대 제조업 국가로 경기도와는 ‘2023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아세안+’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태국 정부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4.0 정책’으로 육성중인 스마트전자, 미래차, 디지털 등 10대 미래산업은 경기도의 대표 산업으로, 향후 경제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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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자체 생산 꽃게·갑오징어 15만 마리 경기바다 방류(사진 =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갑폭 1cm) 10만 마리와 갑오징어 5만 마리(전장 1cm)를 4일 화성 전곡항 인근 연안에 방류한다. 꽃게 종자 10만 마리는 연구소 내 꽃게 어미 관리 수조에서 인공부화 시킨 개체다. 연구소는 지난 5월 화성 해역에 서식하는 꽃게 어미를 잡아 알을 얻었다. 부하가 된 꽃게 종자는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갑폭1cm 이상 되는 건강한 개체다. 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는 지난 5월에 구입한 어미를 연구소 인공산란장에서 수정시키고 부화시킨 개체다. 이들 개체도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모두 마쳤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꽃게와 갑오징어는 서해를 대표하는 수산자원으로 방류 후 이동이 적어 방류 효과가 좋아 어업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갑오징어는 낚시 품종으로 인기가 높아, 낚시와 관련된 레저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주꾸미, 바지락 등 유용한 수산 종자를 생산해 경기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방류한 주꾸미 10만 마리를 시작으로 꽃게, 갑오징어 15만 마리, 10월엔 바지락, 동죽, 갯지렁이를 순차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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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 금정역 통합개발 관련 시민모임 만나(사진 =군포시청 제공) 하은호 군포시장은 28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 금정역시민추진단을 비롯해 아파트단지 대표 등 7명의 시민들을 만나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과 관련한 시민의견을 듣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는 금정역 통합개발 관련 최근 기사를 본 시민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입주자 대표 등을 모집해 군포시에 간담회를 요청해 마련된 자리였다. 하 시장은 “각각 개발되고 있는 남부, 북부역사와 GTX환승시설은 군포시의 의견을 전혀 반영할 의지가 없었다. 시장이 되고 국토부장관을 만난 것만 6번이다. 3월에는 금정역으로 모셔서 퇴근시간대 혼잡상황을 보여드리고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장관지시로 철도공사, 철도공단, 현대건설, 국토부와 군포시가 참여한 협의체가 구성되고 나서야 달라지기 시작했다” “6월 21일 국토부가 금정역 통합개발을 남·북부 역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환승체계 개선과 통합역사 건립을 건의하고 중기적으로는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기적으로는 대통령 공약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고려하여 철도 상부를 활용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이 군포시의 예산을 들여서라도 통합개발의 의지를 보여주니 신뢰가 간다. 국토부에 제출할 타당성 용역의 과업지시서에 시민의견을 반영해 줄 것과 조감도를 포함한 용역의 진행상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고 사업규모에 맞는 충분한 용역비를 들여서 군포시의 랜드마크라는 바램이 초라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의견을 모았다. 하은호 시장은 “요청하시는 사항을 모두 받아들인다. 통합개발과 관련된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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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성공 개최 업무협약 체결(사진 = 창원시청 제공)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9일 오후 4시 접견실에서 국내 화교단체인 (사)한국중화총상회(회장 송국평), (사)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회장 범대복)와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이하 2023 대회)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CECO 및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될 2023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전략적 제휴, 긴밀한 협력, 정보 공유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중화총상회는 전 세계 화상 간 연대강화 행사인 세계화상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석, 2005년 제8차 서울 세계화상대회를 유치하는 등 세계화상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단체로, 창원시, 부울경중화총상회와 함께 2023 대회를 공동 주최하며 세계 각국 중화총상회와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2023 대회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로 삼고, 세 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한국과 세계 화상이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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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민선8기 1년 ‘힘찬 도약’의 시작(사진 = 함양군청 제공) 진병영 군수와 함양군의 동행이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난해 6월 1일 당선된 진병영 군수는 ‘인구 4만 회복과 예산 7천억 시대’라는 함양 도약의 포부를 가지고 군정을 이끌어 왔다. 민선 8기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의 군정지표와 공정, 소통, 청렴, 비전의 키워드로 군정을 이끌어 온 진병영 군수의 지난 1년 비전과 성과를 점검하고 되짚어보고자 한다. 진병영 군수는 임기 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불공정 타파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상식적이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반듯한 함양다운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기관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누리실천단’을 구성해 반부패 청렴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고위직 맞춤형 청렴교육과 청렴콘서트 등 지속적인 청렴 노력을 추진했다. 또한 불공정·비리 온상으로 꼽혀온 지역 내 건설 분야를 겨냥해 수의계약 상한제, 무면허·페이퍼 건설사 공사 참여 배제, 1,000만 원 이상 수의계약 시 전자계약, 읍면별 소규모 사업선정위원회 운영 등 대책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3등급(청렴 체감도 3등급, 청렴 노력도 2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부터 반영된 반부패 개선 노력인 청렴 노력도에서 2등급을 받으며 강력한 청렴 의지를 품고 출범한 민선 8기 진병영 군수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가장 활발한 것은 소통이다. 가장 우선 되어야 할 부분이 ‘신뢰회복’이라 생각하고 군민과의 소통, 조직 내부의 소통 등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가장 두드러진 소통 현장은 민선8기 이후 2차례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이다. 기존의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군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 목소리를 현장에서 여과없이 청취하고 직접 답변하는 등 군민과의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군민의 소리를 흡수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했던 이러한 행보는, 모든 행정에 있어 최우선 고려하는 것은 단연 ‘군민의 삶’임을 강조해왔던 기치를 입증하는 것이라 하겠다. 또 직원과의 대화도 간부직원의 배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급별 직원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공직사회 내부 세대간, 직급간 갈등 해소를 통해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저출산 및 고령화로 직면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청년 공유주거 등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약 1,000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민선8기 힘찬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우선 지역 소멸의 위기를 넘어 미래와 희망이 있는 함양을 만들어 갈 지방소멸 대응기금 A등급을 받았다. 또 전략적 농촌공간 조성 및 365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397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에 선정되어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조성 등 취약한 문화 교육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게 되었다. 농촌공간정비사업 57억원,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87억원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경남 유일하게 선정돼 향후 5년간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소멸에 대응하여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코하우징 팔랑팔랑 함양’, 청년 지역살이 이주정착 프로젝트 ‘함양살자’ 지원사업 등이 그것으로 청년 유입뿐만 아니라 창업해 정착하고 있는 청년들이 함양에 정착해 결혼도 하고, 자녀를 키우며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복합적인 지원사업 들이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 1년간 행정 조직 내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작업에 매진했다. 함양의 힘찬 도약을 위해서는 그간의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를 개선하고, 이를 시정하고 나아가 행정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었기 때문이다. 배우고 발전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정보화 역량강화교육, 법률역량 강화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업무처리가 이어지도록 공직사회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며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지난 1년 간 함양군의 100년 미래의 큰 그림을 그렸다면 지금부터는 1년의 성과와 경험을 살려가면서 그려온 청사진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군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군정방침 5개 분야에 맞춰 핵심 11개, 일반 45개 공약으로 재분류하여 지난해 12월 13일 공약을 확정하게 되었다. 부서별로 실행계획에 맞춰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완료 13건, 추진중 43건으로 공약 이행률이 30%로 순항중으로 완료된 주요공약으로는 핵심공약인 대기업 유치 TF구성, 노인복지과 신설, 일반공약으로 청년 정착 일자리전담부서 운영, 야간응급 시설관리 비상팀 운영, 군청사 업무환경개선 및 군민 편의공간 제공, 귀농귀촌인 멘토링 제도화, 이웃어르신 돌봄사업 실시, 노인 이미용 바우처 발행, 참전유공자 등 보훈수당 인상, 군민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임산출산지원 확대 등이 있다. 민선8기 군민과 약속한 공약은 임기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일부 지방도 1023호 미연결(벽소령) 구간 도로 개설, 대전~함양~진주 간 GTX노선 유치를 위한 해당 지자체 연대 구성 등의 경우 처럼 정부, 경남도 등 연계기관의 지원, 협의 및 조정이 필요한 공약들은 정부 및 경남도 등의 계획수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복지행정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을 꼽을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활약이 눈에 띈다. 홀로 어르신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대군민 복지서비스 중 하나로 시행 6개월만에 500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했다. 또 사회취약계층으로 대상자를 확대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며 맞춤형 복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는 경로당의 회원 수에 따른 부식비 차등 및 증액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 인적 물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취약어르신들의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북부권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증진에 기여할 장애인목욕탕을 개소했으며, 장애인 자립능력 배양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출산 인프라 강화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산후 건강관리부터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 태아 기형아 검사 등 건강한 출산에서부터 출산장려금, 선천성 대사이상 및 환아관리,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셋째아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료 및 만기환급금 지원까지 육아지원에도 힘썼다. 특히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임 진단비 및 시술비 등을 적극 지원했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결실을 맺어온 각종 성과는 군민들과 700여 공직자들이 함양다운 함양 건설을 위해 합심하여 고뇌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저를 믿어준 군민들의 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을 기치로 남은 민선8기의 여정도 모두가 함께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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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첨단반도체 국가산단을 발판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재도약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6월 27일 오후 3시 30분 경기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재부・산업부・환경부・농림부 등 관계부처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국가산단 조성의 속도를 강조한 대통령의 지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GB・농지 등 입지규제 사전협의 및 신속예타 추진 등을 통해 전체 사업기간을 1/3 감축(7년→5년)하고 '26년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첨단반도체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벤처, 소부장기업, 연구기관등을 유치해 용인 국가산단이 ‘연구-실증-생산-패키징’ 등 전 단계를 아우르는 완결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존 반도체 설계(판교)및 생산거점(용인, 화성, 평택)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산업부・환경부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며, 여러 시・군・구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하며 원팀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와 삼성전자도 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정부와 똘똘 뭉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산단 연계 교통망 확충, 근로자를 위한 정주여건 마련 등을 건의하였다. 회의 이후, 국토부, 경기도, 용인시와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앵커기업(선도기업)인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예타 추진, 수요 맞춤 산단 조성에 뜻을 모았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미래 반도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정부와 민간이 함께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용인 국가산단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예타 등 필요한 행정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지자체 및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산단계획 수립에서부터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대표산업을 위해 중앙정부-광역단체-기초단체가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일에 대해 대승적 단합을 기대한다”라며, “경기도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가지고 있어, 과감한 규제혁신과 창구 일원화, 지역사회 설득 등 아낌없는 지원과 실행력으로 한국 성장동력을 재점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일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는 시장을 단장으로 국가산단 조성지원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국가의 정책과 민간 기업의 과감한 투자계획이 순조롭게 실행에 옮겨질수 있도록 시 차원의 모든 행정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