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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안전교육 실시함양시니어클럽(관장 하성훈)은 21일 고운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공익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4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활동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교통안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교육’과 함께 진드기 예방을 위한 팔토시 배부 등 총 3시간 동안 함양시니어클럽·함양경찰서·함양보건소의 협조하에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서 함양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함양시니어클럽은 진드기에 물리면 나타나는 발열, 근육통 등의 주요증상 및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하기 등 가을철 다수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다. 함양경찰서에서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한 보행 수칙, 안전띠 착용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함양시니어클럽 ▲공익형(노노케어 외 4개 사업) ▲사회서비스형(보육시설지원 외 7개 사업)▲시장형(시니어손맛 외 3개 사업) 총 17개사업단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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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한 김동연 지사 “묶여있던 경기북부 성장잠재력 깨워 대한민국의 신성장 이끌겠다”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2040년까지 17년간 총 213조 5천억 원의 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0.31%p 끌어올리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도는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첫 행정절차로 26일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묶여있던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대한민국의 신(新)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행정적으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고 경제적으로는 북부 재개발을 추진하겠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자치도 설치와 대개발(大開發)의 방향은 같다”며 “오랫동안 경기북부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었던 규제를 완화하고,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투자를 유도해서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쌍두마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기 침체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단순히 경기남부와 북부를 나누는 분도를 훨씬 뛰어넘는다. 대한민국 경제에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연평균 0.31%p 증가’ 목표 달성을 위해 ▲3-Zone(콘텐츠미디어존(CMZ), 평화경제존(DMZ), 에코메디컬존(EMZ) 클러스터 조성 ▲9대 벨트(디스플레이 모빌리티, IT(정보통신), 국방‧우주 항공, 지역특화산업, 메디컬‧헬스케어, 그린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미디어 콘텐츠, 관광‧마이스) 조성 ▲경기북부 시군 인프라 확충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Zone’은 혁신 촉발을 위한 산업을 높은 밀도로 고도화하는 클러스터 조성 전략이다. 콘텐츠미디어존(CMZ)은 경기 서북부를 콘텐츠‧방송미디어 산업으로 특화하면서 전시‧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고양 JDS(장항, 대화, 송산‧송포동)지구 및 영상문화단지, 고양테크노밸리, 파주 출판단지와 연계하며, 킨텍스 제3전시장도 건립을 추진한다. 평화경제존(DMZ)은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를 구체화하면서 통일 대비 평화 거점으로 조성한다. 군수용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 DMZ와 주상절리 등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를 만든다. 에코메디컬존(EMZ)은 기후‧환경 보전과 함께 IT‧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한다. 연천, 고양, 파주, 남양주, 의정부로 이어지는 바이오클러스터와 구리‧가평 푸드테크 집적지가 대표적이다. 3-Zone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지역에 맞도록 9대 전략산업 벨트로 세분화하는 ‘9대 벨트’는 파주 디스플레이단지, 의정부 바이오 첨단의료단지, 가평 탄소중립관광 시범지구, 고양‧김포 가상현실‧증강현실 및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포천 드론특구, 김포 스마트 친환경도시 등 주요 사업들이 포함됐다. 인프라도 대거 확충한다. 도로 분야에서는 격자형 도로망 구축, 핵심 도로망 집중 지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준공을 추진한다. 서울-연천·동서10축 고속도로와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착공, 양평-설악 고속도로 반영 등 국가 고속도로망 구축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5순환고속도로(경기북부 광역 고속화도로) 건설과 광덕터널, 동막~개야 도로 등 강원권을 연결하는 교류 협력 도로 건설에 따라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만든다. 철도 분야에서는 순환철도망 구축 및 GTX A‧B‧C 연장 및 D‧E‧F 신설을 계속 추진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KTX, SRT 같은 국가고속철도를 파주, 연천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40년까지 17년간 213조 5천억 원(인프라 43조 5천억 원, 기업투자유치 170조)을 투자한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고 2040년까지 투자가 예정대로 추진된다면 대한민국 연평균 성장률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없을 때보다 0.31%p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경기연구원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대한민국 국내총생산(GDP) 예측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없이는 2023년 GDP 1천997조 8천억 원에서 2040년 2천633조 5천200억 원으로 연평균 1.64% 성장한다. 그러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 성장 엔진으로 작동한다면, 2040년 2천772조 9천400억 원으로 연평균 1.95% 성장해 성장률은 더 높아진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연평균 98조 1천600억 원(대한민국 평균 GDP의 4.16%)이 추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연관 사업 파급효과 등을 통해 비수도권의 동반 성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는 또 이날 경기북부의 미래변화상을 4개 부문으로 나눠 제시했는데, 2040년뿐만 아니라 민선 8기까지도 함께 명시해 임기 내 구체적인 책임감을 담았다. 우선 ‘1시간 빨리! 길위의 시간은 줄이고 삶의 여유를 드리겠습니다’라며 고속도로 나들목 접근거리를 현재 10.8km에서 민선 8기에 10.2km, 2040년에 8km로 줄이고, 서울 도심 통행시간도 1시간30분에서 민선 8기에 1시간 15분, 2040년에 30분으로 줄인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이외 ▲매년 6만 개!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일, 집, 쉼! 행복의 조건을 갖춘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생태관광 자원 개발!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겠습니다 등 일자리, 교육시설 확충,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등의 변화 지표도 정리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도는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3건이 21대 국회 임기 만료 전 통과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특별법 제정과 출범 준비 기간을 고려할 때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법적 선결 요건인 주민투표가 이뤄져야 21대 국회 임기 내에서 특별법 제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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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지역 국회의원과 국비확보 공조체계 본격 가동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은 21일 국회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창원시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창원국가산단 미래50년 제조디지털(DX) 지원센터 구축 40억원(총사업비 450억원) △민·군 겸용 수소 기반 동력체계(수소 파워트레인) 개발사업 5억원(총사업비 2,500억원)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30억원(총사업비 3,900억원) △창원 강소특구 기업 입주공간 개발사업 223억원(총사업비 445억원) △경남이노베이션 아카데미 80억원(총사업비 398억원)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34억원(총사업비 257억원) 등 총 12건 519억원이다.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국회의원실에서도 우리 시 주요 건의사업에 대한 필요성 등을 공감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히며, “향후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 등 예산안 최종 확정 시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국회의 최종 예산심의가 끝나는 11월까지, 실·국·소 단위로 각 사업별 막바지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 기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연계를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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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28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수상진주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제28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능형 로봇을 통한 비대면 민원 응대’ 사례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 간 정보통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각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서 제출된 24건 중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8건이 선정됐으며 현장발표를 통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전안전부장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진주시는 ‘지능형 로봇을 통한 비대면 민원 응대’ 사례를 가지고 발표했다. 에나봇의 민원 응대, 시정 홍보, 직원 찾기 등 민원 안내와 춤추기, 기념사진 촬영, 퀴즈 풀기 등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기회 제공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나봇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데이터의 다양성과 높은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스마트 도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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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19회 의왕백운호수축제 성료... 3만여 명 찾아9월 9일과 10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19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왕백운호수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가 가득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는 않는 의왕시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번 축제는 개·폐막공연을 비롯해 체험 행사, 슈퍼문 소원빌기, 7080 퍼포먼스 댄스,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 열린무대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폐막행사에서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박군, 은가은, 윤성, 이수영, 윤태화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축제는 화창한 가을날에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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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항 개발' 충남도와 함께한다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6일 충남도가 개최한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추진전략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국가항만기본계획에 아산항 반영을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아산항은 다기능 복합항으로 △기본계획의 반영 필요성 △개발수요 △항만친수시설 △상위계획과의 부합성 등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반영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자문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산항 개발’ 반영요청서를 보완하고 해양수산부 제출 전 2차 자문회의를 통해 최종 수요 조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충남도와 공동 대응을 통해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에 아산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상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항만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운영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고 5년마다 수정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는 수정계획에 아산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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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캠페인 실시광주시는 5일 출근길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국장, 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및 감사담당관 직원 등 20여명이 출근길 직원들에게 부패행위 금지와 갑질 예방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방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다시 한번 청렴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부패 없는 ‘청렴 도시 광주’를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향상 및 조직 내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해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갑질 신고·지원센터 운영, 공직자 갑질 예방 교육, 찾아가는 갑질 예방 컨설팅, 아침 청렴 방송,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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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원순환마을 만들기로 도민 삶의 질 높여…올해 13개 마을 참여경기도가 지난 31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3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추진현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마을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13개 마을 공동체 대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유형별 우수 추진 마을 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다세대 주택에서 마을주민 스스로가 분리배출·수거 등에 참여해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201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27개 시군, 13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총 3,537㎏의 폐기물 분리배출 모니터링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하면 1만7,810㎏에 이른다. 연천 전곡리는 자원순환활동 거점인 ‘순환카페 1.5’를 조성하고 ‘쓰레기제로’ 주민교육,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대장간’, 자원순환 사례 토크쇼 등을 추진했다. 파주 금곡2리는 버려진 건물의 벽에 마을벽화 그리기, 자원순환교육과 폐품수집 거점조성을 했으며 광명 소하1동은 리사이클 교육과 우유팩·커피찌거기 수거 등 분리배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효상 경기도 폐자원관리팀장은 “경기도 자원순환만들기 시즌2는 자원순환 민관협치(거버넌스)에 기초해 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사업으로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라며 “선정된 13개 마을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마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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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장학금 기탁 물결함양군은 지난 8월 28일 오후 함양군 공무원 출신 강덕기씨와 (합)안의건설 강인익 대표가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소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함양군 공무원 출신 강덕기씨는 이날 “함양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여 훌륭한 지역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연이어 안의면에서 (합)안의건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부활동 등을 통해 선행을 펼치고 있는 강인익 대표도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이웃과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향한 지역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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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군포시의회 견학 오세요군포시의회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사 견학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지 3년여 만에 재개된다. 또 견학 참여 대상도 청소년에서 일반 시민까지 확대해 의회에 관한 관심과 궁금증이 있는 누구나 신청(1회에 20명 이내)할 수 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다만 시의회는 청사 견학을 오랜만에 재개하는 만큼 올해는 회기가 있는 달 등을 제외하고, 10월 한 달(공휴일 제외)만 시범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에게 지역 공공기관을 직접 보고, 궁금했던 의회 운영 과정이나 중요 의정활동 정보를 상세히 알아갈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견학 행사의 목적”이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은 청사 시설을 둘러보고, 홍보 책자와 영상을 보며 의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듣고, 시의원과 직접 만나 질의응답 및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참여 희망자 또는 단체는 9월 27일까지 시의회, 동 행정복지센터에 견학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군포시의회 견학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공지시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390-87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