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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2월 19일까지 접수경기도가 1월 3일부터 2월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2023년 하반기(7월~12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학(원) 학생 본인이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돼 재학(졸업)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 사업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7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지급되어 대출 원리금 잔액에서 차감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이자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에 문의하면 된다.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작년에 비해 신청 기간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도민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고른 고등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4만 6천여 명에게 약 42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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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의 정동진,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일 이른 새벽부터 의왕시 왕송호수는 첫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모락산 정상에서 장소를 옮겨 처음 열린 2024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떠오른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일출 장관에 행사장을 찾은 5천여 명의 시민들의 환호와 감동의 함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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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에 약 7만8천 명 근무한다…2022년 매출 167조 7천억 원 기록(사진=판교테크노밸리) 판교테크노밸리에는 1,622개 기업에 7만8천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67조 7천억 원으로 2021년 매출 120조 8천억 원에 비해 38.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3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1,622개로 이 중 중소기업이 86.4%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7.8%, 대기업은 3.8%였다. 제1판교는 중소기업 83.2%, 중견기업 10.0%, 대기업 5.0%가 입주했으며, 지난해 수치와 비교해보면 중소기업은 1.2%, 대기업은 0.3% 감소하고, 중견기업은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판교는 전체 428개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6.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65.8%, 생명공학기술(BT) 14.0%, 문화콘텐츠기술(CT) 10.4%, 나노기술(NT) 등 기타업종이 9.7%를 차지했다. 전년도인 2022년 대비 정보기술(IT)은 1.0%, 생명공학기술(BT)은 0.4% 감소했으며, 문화콘텐츠기술(CT)은 0.4% 증가한 수치다.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2022년 매출은 약 167조 7천억 원으로 제1판교가 157조 5천억 원으로 93.9%를 차지했으며, 2판교는 10조 2천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최근 입주 기업 증가로 2021년 1조 1천억 원 대비 828% 상승한 실적을 나타냈다. 상시 근무하는 노동자 수는 7만8,751명으로 전년 2022년 7만3,443명 대비 7.2% 증가했다. 주요 연령대는 30~40대이며, 69.6%인 5만1,582명으로 집계됐다. 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임직원 중 연구인력은 30.5%(2만3,976명), 여성인력은 29.2%(2만2,971명), 신규인력은 18.0%(1만4,214명)으로 전년도 대비 연구인력은 5.7% 감소, 여성인력 및 신규인력은 각각 0.3%, 0.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단지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는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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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디지털트윈으로 스마트 행정 혁신 속도 낸다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을 통한 스마트 행정 혁신이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행정 정책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5개 정책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는 올해 4월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체결한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혁신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LX가 보유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활용해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8월부터 16주 동안 진행됐다. 이번에 각종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구현한 분석 정보는 ▲노인시설 현황 및 대상 시각화 ▲탄소중립 건물 에너지 정보 활용 ▲교육기관 분포 현황 ▲평생학습지원금 대상자 현황 시각화 ▲모기 민원 위치 시각화를 통한 방역관리 지원 등이다. 우선 ‘노인시설 현황 및 대상 시각화 정보’는 관내 노인시설 분포 현황과 노령 인구와의 관계, 고령 인구의 주거 형태, 노인시설 접근성 등을 분석한 것으로 향후 어르신 복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관내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건축물 현황, 공공건축물 현황, 행정구역별 건축물 노후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탄소중립 건물 에너지 정보’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분야의 정책 지표로 쓰이게 된다. ‘교육기관 분포 현황’과 ‘평생학습지원금 대상자 현황 정보’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현황과 교육기관 유형별 구분, 평생학습지원금 대상자 현황, 지원금 사용처 위치 정보 등을 담고 있어 향후 평생학습지원 정책을 고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기 방역 소독이 필요한 관내 하수맨홀 현황, 소독 대상 지역 현황, 모기 민원 발생 지역 등을 분석한 데이터는 효율적인 방역과 감염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도출된 정보를 신속하게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담당부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플랫폼 사용법을 교육하는 한편, 다양한 추가 과제를 발굴해 정책 추진 의사 결정에 디지털트윈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3기신도시 계획 수립, 재난․재해 예방, 교통, 하천, 탄소중립 등 시정 전반에 접목할 디지털트윈 서비스모델 55개를 발굴하고 연차적으로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정에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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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서~광주선 2030년 준공 목표 기본계획 승인’27일 광주시는 전국에서 5천231명이 참여해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수서~광주선 2030년 준공 목표 기본계획 승인’ 뉴스가 45.6%(2천388명)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4년 만의 귀환 광주시 3대 축제(광주왕실도자기축제‧퇴촌토마토축제‧남한산성문화제)’가 42.7%(2천236명)로 2위에 머물렀다. 이어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광역 콜버스 및 서울동행버스 운송 개시’가 41.4%로 3위를, ‘광주 종합운동장 착공’이 39.3%로 4위를, ‘출산장려금 100만원 증액 지원’이 38.8%로 5위를 차지하는 등 교통 및 기반시설 관련 뉴스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아울러, ‘광주시 워터파크 등 신규 체육시설 3곳 개관’, ‘407억 예산 확보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 청신호’, ‘종합폐기물처리시설 국비 50%(473억원) 확정’,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 한국 대표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취약계층 가구에 냉방비 5만원 긴급 지원’ 순으로 집계됐다. 아쉽게 10대 뉴스에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화’, ‘광주시민장학회 308명에게 장학금 6억6천600만원 지급’, ‘국내 최대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준공’, ‘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 승인’ 등도 많은 시민들이 꼽은 주요 뉴스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SNS를 통해 진행됐으며 타 지역 시민들도 1천889명(36.1%)이나 참여했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 주요 성과와 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 등을 짚어보기 위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며 “2024년에도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좋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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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도약!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경상남도로부터 사업예산을 대거 확보하여 2024년부터 관광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광개발사업은 천연의 숲 상림공원 인근 백연유원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 등 크게 2개 권역으로 나눠 시행된다. 먼저 백연유원지 권역에는 웰니스 트렌드를 접목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한방웰니스관광 거점화 사업’ 182억 원과 자연 속의 힐링공간인 오토캠핑장 조성에 45억 원을 투입하여 관광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유네스코 남계서원을 중심으로 선비문화의 향기를 느끼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사업’ 180억 원과 ‘남계서원 교육문화체험관 건립사업’에 59억 원이 투입되게 된다. 군은 이 외에도 함양군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작은영화관 건립사업’22억원과 개평한옥마을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노사초 국수 기념관 및 바둑체함장 조성사업’에 30억 원, 거연정 탐방 쉼터조성에도 16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군은 선비문화 가치 향상 도모 및 체험형 관광거점을 구축하여 선비문화의 위상을 살린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관광개발 사업 추진은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경상남도를 수시로 드나들며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534억 원의 관광개발 사업예산을 확보하며 추진할 수 있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관광개발사업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관광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홍보 및 브랜딩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관광 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관광개발사업과 더불어 관내 1,000m 이상의 산 15개에 대해 등반인증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오르고(GO) 함양’과 ‘함양 한 달 여행하기’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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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예술의거리 착한가게·나눔거리 선포식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2일 내손1동 의왕예술의거리에서 착한가게·나눔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승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신승희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한상규 의왕예술의거리 상인회 회장 및 착한 가게 가입 점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예술의거리는 지난 3월, 21개 사업장이 착한가게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가입 사업장이 24개소로 늘어나면서 이번에 착한가게·나눔거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선포식에서는 신규가입 착한가게 현판전달식 및 조형물 제막식, 후원물품 전달식과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의왕을 가치있게’희망2024나눔캠페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상징하는 하트존 조형물은 의왕예술의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나눔과 힐링이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거리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신 의왕시와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왕예술의거리가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착한가게 나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조성으로 나눔문화가 더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 3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후원하는 착한가게는 2020년 백운호수를 시작으로 왕송호수 일원과 청계맑은 숲 먹거리마을, 의왕예술의거리까지 확대돼 현재까지 총 94개소가 가입했으며, 점차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착한가게 후원금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에 쓰이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확충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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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년 평생학습센터 대대적 개편으로 시민의 든든한 동네배움터 역할 기대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1일, 2024년~2025년 평생학습센터(26개소)를 관리·운영할 수탁자를 최종 선정했다. 평생학습센터 수탁자는 창원시청 홈페이지의 선정결과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새롭게 선정된 수탁자와 12월말 경 2024년~2025년 평생학습센터 위·수탁협약서를 체결하여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평생학습센터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센터가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대대적인 개편에 힘을 쏟는다. 우선, 시는 수탁기관 대표자 및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현 실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운영규정 개정 등을 통해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탁기관 및 종사자 대상 평생학습센터의 운영에 관한 사항 및 올바른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근로기준법 등 관계법령 교육도 실시하여 수탁자↔종사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평생학습센터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다음으로 매년 시행되는 운영평가를 대폭 개선한다. 시민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개설 및 관련 운영사항 등을 효과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평가항목 등을 수정·보완하고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실적에 대한 가산점제를 신설하며, 우수시설로 선정된 평생학습센터에 지급되는 시상금 또한 차등 확대하여 건전한 경쟁의식을 고취시켜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 프로그램 시민 모니터링단’이라는 상시 평가 시스템을 도입한다. 2024년 시민 모니터링단은 관련교육 과정을 수료한 14명(의창 7명, 성산 7명)의 창원시민으로 구성되어 교육환경, 강의내용 및 강사역량, 학습자 출결 등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 현장 전반을 수시로 평가한다. 이후, 평가결과를 데이터화하여 미비한 점을 보완해 평생학습센터가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2025년에는 타 기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사자 워크샵 등 역량교육을 강화하여 운영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센터 발전모델 창출을 위한 연구용역도 실시한다. 현재 26개소 평생학습센터는 구 창원(의창12, 성산14)에만 존재하고 마산, 진해권역에는 단 한 곳도 없다. 이러한 지역 불균형 문제의 극복 방안으로 심도 있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평생학습센터 운영방안 및 균형발전 전략을 도출하여 균등한 평생학습 기회 실현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호 평생교육과장은 “새롭게 선정된 수탁자와 창원시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26개소 평생학습센터가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평생교육시설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부터 실시되는 대대적 개편을 통해 시민의 역량 강화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독창적인 힘을 창출하는 데 평생학습센터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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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경기도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이하 엑스포)’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엑스포에는 지자체·공공기관 71곳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정책의 창의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 전시 콘텐츠 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9곳과 공공기관 4곳 등 최종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청년(일자리 매치업,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등), 베이비부머(베이비부머 일자리기회센터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등) 등을 위한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G-SPEC(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 열린 엑스포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전시관을 꾸리고 직업상담사 현장서비스 제공, 잡아바(경기도 일자리 통합플랫폼) 키오스크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미래 신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 등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 일자리 정책 등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지역 밀착형·산업별 맞춤형 지원 정책 등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일자리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9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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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년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 개최내년 1월 1일 의왕시 왕송호수 의왕 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의왕시는 매년 모락산 정상에서 진행했던 해맞이 행사를 시민 안전을 고려해 왕송호수로 장소를 옮겨 2024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다 함께 외치는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참여 시민 간 신년 인사가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새해 소망카드 달기, 포토존, 따뜻한 차 나눔, 한파 피해 예방 캠페인 등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 찰 예정이다. 시는 기상 악화에 대비해 방한 텐트를 설치하고, 곳곳에 몸을 녹일 난로를 비치해 시민 안전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왕송호수는 아름다운 일몰로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일출 또한 장관이다”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왕송호수로 장소를 옮겨 처음으로 진행하는 해맞이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 청룡의 해를 바라보며 좋은 기운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