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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모든 것, 인플루언서가 친절히 알려드립니다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정보전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2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초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를 열기로 하고 20일까지 참석 희망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26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를 정부에 공식 건의한 후 도민의 관심과 궁금증이 증폭된 데 따른 것이다. 참석 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에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미래를 소상히 안내하며, 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은 이를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을 이용해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신청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누리집(www.gg.go.kr/north_gg/main.do) 우측 상단 소통마당 메뉴-영향력자(인플루언서) 설명회 참가접수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도 해당 게시판에 비공개로 글을 올리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진과 영상 제작 능력이 뛰어나고,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누리소통망(SNS)은 검색 접근성이 좋은 정보 전달 매체이기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정보 및 설치를 통한 경기북부의 비전과 미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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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올해 8월 신설 ‘양산시 추적징수TF팀’ 맹활약고액·상습 체납자 징수를 전담하는 ‘양산시 추적징수TF팀’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8월에 고액·상습 체납자와 전쟁을 선포하고 이를 전담하는 추적징수TF팀을 신설해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391명/체납액 173억원, 10회 이상 상습 체납자 4,041명/체납액 197억원에 대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으로 사업장·주거지 수색, 명단공개, 감치 등 행정제재, 압류 재산 공매, 각종 채권 추심, 관허사업 제한, 급여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104명으로부터 1,416백만원을 징수했고, 분납을 약속하고 이행 중인 납세자도 67명에 7,251백만원이다. 또 은닉재산 추적으로 부동산, 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각종 채권 압류 등 175명에 11,595백만원 상당의 채권을 확보해 환가(압류한 재산을 금전을 바꾸는 것)를 위한 체납처분을 진행 중으로 추적징수TF팀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맹활약한 결과이다. 주요 징수사례를 보면 A체납법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호황을 누리면서도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배짱 영업’을 하고 있었으나 추적징수TF팀이 소유 부동산 공매처분에 이어 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사업장을 수색해 지하수 관정 봉인, 차량 3대 강제 견인(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하자 체납세 51억원에 대해 납부이행계획서(10월부터 내년 1월까지)를 작성하고 분납을 시작했다. B종교법인은 개인·단체보다 더 높은 준법의식이 있어야 함에도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을 납부하지 않아 추적징수TF팀이 사업장을 수색해 불법건축물 5개동 봉인 및 종무소를 수색하는 강력한 체납 처분하자 체납액 141백만원에 대한 납부이행계획서를 작성하고 매월 10백만원씩 납부하고 있다. 체납자 C씨는 세금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영향 및 부동산 경기침체로 상가 임대 수입이 저조하다는 등의 이유로 재산세 등 74백만원을 납부하지 않아 추적징수TF팀이 지방세 징수의 최고의 행정제재인 감치(납부할 때까지 경찰서 유치장 또는 교도소에 30일 이내에 구류)를 예고 통지하자 74백만원에 대한 납부이행계획서를 작성하고 매월 20백만원씩 나눠서 낼 것을 약속했다. 체납자 D씨는 사업 부도로 본인 명의 재산은 전부 경매 처분되면서 채권확보가 불가능했지만 배우자 등 가족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고급 주택의 소유자가 미성년자인 사실을 확인하고 가택수색 예고 통지하자 체납세 39백만원에 대한 납부이행계획서를 작성하고 11월에 20백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는 12월에 납부를 약속했다. E폐업법인은 부도로 법인 명의 재산은 전부 경매 처분됐고 소유 차량은 채권자가 점유하여 채권확보가 불가능했지만, 차량 점유자(보험가입자)의 거주지를 지속적으로 수색해 체납 차량의 타이어에 족쇄를 장착하고 봉인표를 부착하여 운행이 불가하게 조치하고 이렇게 확보된 대포차는 자동차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정상적인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국세 및 지방세수 감소로 지방재정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재산은닉 등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강도 높은 추적조사로 끝까지 징수해 성실납세자와의 공평과세를 더욱더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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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세계가 주목하는 수소산업 메카로 발돋움올해 2회를 맞은 수소의 날(11월 2일)이 내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가운데, 창원특례시의 수소산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2일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수소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기업·기관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이 있었는데,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추진한 창원 수소 전 주기 실증단지 구축·운영, 수소충전소, 수소모빌리티 보급 사업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앞서 10월에는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실무진이 창원시의 수소 정책을 배우고자 찾아 한 달간 수소기술 교류프로그램 교육을 받았다. 이는 아부다비 현지에서 개최되는 수소 관련 행사 초청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1년간 오만, 중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 여러 국가가 창원 수소산업과 교류협력을 요청하며 창원을 찾았다. 2015년 첫 수소자동차 보급으로 수소산업의 시작을 알렸던 창원은 이제 수소의 생산·저장·운송·사용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수소산업 중심지로 그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 세계 각지에서 배우고자 찾아오는 창원의 수소산업 지난 10월 27일, 창원시의 수소정책을 배우고자 찾아왔던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실무진이 창원시가 준비한 4주간의 수소기술 교육을 마치고 아부다비로 돌아갔다. 창원시는 수소산업 해외교류를 위해 창원산업진흥원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H2TEP(수소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특히 아부다비의 전기·수소버스 보급과 운영을 위한 친환경버스평가 프로그램(Green Bus Assessment, 이하 GBA)에서 수소버스 국제기술교류를 맡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창원시를 방문한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짓 펜 톡(Jit Fen Tock) 국장은 창원시의 적극적인 수소기술 교류·협력에 대한 아부다비 정부의 감사 서한문을 전하며, 오는 11월 28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개최되는 친환경버스평가 프로그램(GBA) 개시 기념식에 홍남표 창원시장을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서 창원시의 위상은 지난 1월, 기초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합류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방문하면서 전 세계로 널리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 기간 중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창원시는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와 ‘수소 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창원시는 UAE 아부다비 정부와 수소산업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9일에는 중동국가 오만이 수소산업 교류를 위해 창원시를 찾았다.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의 카미스 알 샤마키 차관은 창원의 수소 인프라와 관련 기업을 둘러보고, 창원시청을 방문해 수소산업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오만과의 수소 산업 교류 활성화, 기업 진출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중국 부양시 경제사절단이 창원을 방문해 수소 산업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창원 수소산업 교류협력 관련 주요 국가 방문 현황】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ITC(통합교통센터) GBA 팀 파견(‘23.10월 4주간) -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 차관 등 방문단(`23.9월) - 중국 부양시 부시장 등 경제사절단(`23.8월)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경제지구(KEZAD) 관계자 등(`23.7월) -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경제개발청장 등 방문단(`22.8월) - 호주 주한 호주대사 및 호주-한국 경제협력위 대표단(`22.6월) ■ 수소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창원 이제 창원시는 단순한 수소 소비에서 벗어나 생산-저장, 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전 주기 실증을 한 곳에서 추진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성산구 성주동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총 4단계로 구성된 이 사업은 1단계 복합수소충전소 구축과 버스용 및 이동형 충전시스템 실증, 2단계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조성, 3단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실증사업, 4단계 태양광 및 연료전지발전소를 연계한 수소전기 융합에너지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복합수소충전소,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블루수소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연료전지발전소를 집적화해 한 곳에서 수행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마지막 4단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도 창원에서 추진 중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와 비교했을 때 10배 이상 많은 수소를 운송할 수 있다. 따라서 효율적인 수소 생산·공급과 미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액화수소 생산·공급 기술이 아주 중요하다. 사업은 창원산업진흥원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하이창원(주)이 추진하고 있다. 2021년 7월 착공된 사업은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가동 시에는 일간 5톤, 연간 1700톤의 액화수소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 앞으로의 전망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수소산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 9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3(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은 역대 최대규모인 18개 국, 303개 사가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창원시 또한 ‘경남도·창원시 수소산업 공동관’을 운영해 창원의 수소에너지 산업 성과 및 특화 분야를 홍보했다. 수소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에 유리하고, 충전시간이 짧은 장점을 가진다. 이에 수소중장비가 기존의 디젤 건설·산업장비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수소중장비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창원 성산구 대원동에는 국내 최초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가 운영중(`22.10월~)이다. 통합형 수소충전소에서는 수소승용차와 수소버스 뿐만 아니라 수소드론, 수소건설기계 등 수소를 연료로 하는 모든 이동수단을 충전할 수 있어 각종 수소모빌리티 개발·실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환경부는 액화수소 생산과 연계해 전세버스, 통근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을 더욱 확대할 것을 밝혔다. 창원시는 일찍부터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을 시작해 현재 기초 지방자치단체로서는 가장 많이 수소자동차를 보급(1,581대, `23.10월 기준)하고,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운영(11개소, `23.10월 기준)하고 있다. 이미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향후 액화수소 생산으로 더욱 효율적인 수소 생산·공급이 가능해진다면 창원의 수소모빌리티 보급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서 교류협력 요청을 받을 만큼 창원의 수소산업 역량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면서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한 기반 마련으로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창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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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제9회 함양군민건강걷기대회’ 개최함양군은 11월 4일 상림의 아름다운 코스를 배경으로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제9회 함양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함양군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전 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9시 30분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상림공원 토요무대 광장에서 출발하여 대덕저수지를 반환점으로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3.5km 구간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생수와 기념품 및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덧붙여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의장을 비롯해 군의회, 군체육회, 육상연맹단체 등 많은 기관·사회단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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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흥특수학교 설립, 중앙투자심사 통과 임태희 ‘맞춤형 특수교육 보장’ 공약 큰발 내딛다경기 시흥시의 특수학교 설립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의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시흥시의 (가칭)시흥특수학교 설립과 화성시의 (가칭)동탄13중 학교 신설 등 총 2건의 사업이 지난 27일 교육부 ‘2023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칭)시흥특수학교는 오는 2027년 3월 시흥거모택지지구 내 개교할 예정이다. 지적·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유·초·중·고 과정 및 전공과 과정 등 총 30학급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가칭)시흥특수학교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적정으로 통과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특수학교 설립을 통한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이라는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특히 그동안 특수학교가 없었던 시흥시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027년 3월 40학급 규모의 (가칭)동탄13중 신설이 확정되면서 동탄2신도시 지역에 나타나고 있는 초과밀 문제를 완화해 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시흥특수학교와 동탄13중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도교육청의 특수여건 개선과 과밀 해소 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학교가 적기에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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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 신소재 연구소ㆍ제조시설 준공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미국 온세미(onsemi)가 부천에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온세미는 부천 연구 및 제조시설 준공과 함께 2025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부천시에 투자할 계획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직후 투자협약을 통해 반도체 인력의 적기 공급과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4일 부천시 평천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S5라인 준공식에 참석했다. 온세미의 준공은 지난해 7월 김동연 지사 취임 초기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15개월 만의 실질적 결과로, 전력반도체 산업 초기 시장 선점과 지역 내 1천 명의 대규모 반도체 인력 고용, 경기도 중소기업과 부품 구매 협력 등 경기도 반도체 생태계를 탄탄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세미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준공함으로써, 2027년까지 매년 100만 개의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를 생산, 현재 생산량의 두 배까지 제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온세미코리아는 연구소와 반도체 팹라인까지 모든 생산 라인업을 가진 국내 유일의 외국계 기업이 됐다. 이를 위해 지역 내 1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며 도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온세미코리아는 이 공장에서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소재, 장비, 부품을 국내 업체로부터 대규모로 구매할 예정으로, 국내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따르면 실리콘카바이드(SiC)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신소재로 초기 시장 선점을 해야 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돼 있다. 실리콘카바이드는 고전압·고전력·고온에 강하며, 제품 경량화에 탁월해 세계 유수의 전기차 제조사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세미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유럽 국가들도 유치경쟁에 참여했는데 경기도는 외국인직접투자 인센티브 제시 등 투자 협상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부천시는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해 맞춤형 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온세미는 지난해 매출 83억 달러로 전력반도체 분야 세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한국 반도체가 태동한 부천에서 온세미의 비메모리 반도체 연구소와 제조시설로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온세미를 시작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경기도가 전 세계 반도체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하산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최고경영자(CEO),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협·서영석·양향자 국회의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 고객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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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어시장 축제, 총 93,825명 방문창원시는 마산어시장 축제에 대해 통신사, 카드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유동인구 및 매출소비액을 분석한 결과 축제기간인 8월25일부터 8월27일까지 총 93,825명이 방문하여 총 5억8천4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이전 8월 금토일 데이터 분석 결과 3일 평균 방문객은 80,014명, 평균 매출액은 3억9천7백만원 이였다. 그러나 축제 기간인 8월 23일부터 8월25일까지 방문객은 93,825명, 매출액은 5억8천4백만원으로, 축제 이전 대비 방문객은 평균치보다 17%, 매출액은 4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방문객 중 창원시민이 76.4%, 외지인이 23.6%였다. 외지인은 김해, 부산, 함안 순으로 많이 방문하였다. 이번 창원시의 빅데이터 분석은 추정치가 아닌 객관적인 통계로 분석된 결과였고 이는 일본 오염수 방류라는 영향에도 불구하고 많은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러 와서 싱싱한 수산물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9월 13일 창원시는 지자체 최초로 15% 할인되는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20억 원을 발행했으며 추석 전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하는 등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소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현재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지역경기가 위축되어 있지만 전통시장 등에서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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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안양천 현안 사업 현장 점검하고 시민과 소통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5일 ‘제10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안양천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과 소통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철산햇무리육교를 시작으로 안양천 금천구 행정구역, 기아대교까지 5.8㎞를 도보로 이동하며, 안양천 활용 방안을 위한 현안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정원문화도시인 광명에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안양천 활용 방안을 잘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박승원 시장은 최근 금천교에서 시흥대교 사이 안양천 둔치 내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데도 관리되지 않고 바닥이 패여 걷기에 불편하다는 민원 등이 자주 발생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 박 시장은 “민원이 발생한 안양천 광명시 방면 금천구 구역을 우리 시에서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금천구와 협의하여 시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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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4 함양고종시곶감축제함양군과 함양고종시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박효기)는 겨울철 대표축제인 함양고종시곶감축제 개최를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축제위원회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효기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 1차 회의를 열고 축제 기간, 장소 및 운영진을 확정하고, 프로그램 논의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 결과 제8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는 상림 고운광장 일원에서 2024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곶감판매,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박효기 축제위원장과 군 관계자는 “명품 곶감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해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 고종시곶감은 고종황제가 함양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란 이름을 얻을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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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3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디지털 혁신도시 부문 대상(大賞) 수상군포시가 중앙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2023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디지털 혁신도시 부문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중앙일보에서는 2016년부터 기술혁신, 품질혁신, 서비스혁신, 공공혁신 4개 부문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게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군포시는 당정동 노후공업지역에 대하여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공업지역 내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핵심지역 조성 필요에 따라 공모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 5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해당사업은 타당성이 있는 사업으로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전국 최초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동력을 얻었다. 또한 군포시는 화재사고 방지를 위하여 ㈜KT와 협력하여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으로 최종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그리고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 스마트도시서비스-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사례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군포시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의 디지털 혁신도시 부문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산업 혁신과 스마트 도시가 군포시 미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도시를 가치있게 만들고,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