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0:27
Today : 2024.05.06 (월)
한국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5%로 집계됐다. BIS(국제결제은행)이 집계한 43개 국가 중에 세번째로 부채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오기형 국회의원에 따르면 BIS의 2022년 3분기 가계부채 통계에서 한국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5.3%로 BIS가 집계하는 43개국 중 스위스(128.9%), 호주(113.6%)에 이어 세계 3위라고 28일 밝혔다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8년 2분기에 90%를 넘어섰고 2020년 3분기에 100%, 2021년 2분기 105%로...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일 안 하고 임금만 받는 근로자 실태점검 간담회’를 열어 건설업계 현황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모두가 땀 흘려 일하는 동안 팀장은 망치 한 번 잡지 않고 일당을 챙긴다”며 “이러한 돈은 현장에서 정직하게 일하는 진짜 근로자에게 돌아갈 몫이며 결국 이들이 챙겨간 돈이 건설 원가에 반영돼 국민이 모두 떠안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 안하는 팀장과 반장을 근원이나 배후까지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경기·인천 철...
모바일에서 ‘U+스팸전화알림’ 앱(App.)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오는 27일부터 전화가 걸려 올 때 알림창을 통해 스팸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스팸 차단 서비스 ‘U+스팸전화알림’ 애플리케이션(앱)을 무상 지원한다고밝혔다.최근 고객 개인정보유출 및 인터넷 서비스 장애를 겪은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유료 서비스였던 해당 앱을 무료로 전환키로 했다. LG유플러스 고객 및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이 32조60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3차례 요금 인상에도 연료비와 전력구입비만 전년 동기 대비 35조원 이상 늘어난 영향이다. 한전은 지난해 4분기에만 10조원을 훌쩍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전은 "전력 수요 증가로 발전량이 증가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 연료 가격 급등과 이에 따른 전력도매가격(SMP·계통한계가격)이 2배 이상으로 상승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분기별로도 작년 4분기 영...
(사진 = 데일리안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유럽 3개국(스페인·포르투갈· 덴마크)을 방문한다. SK주요 사업을 챙기는 목적도 있지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최 회장이 특사 자격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절단에는 최태원 회장을 수석대표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박정호SK하이닉스 부회장, 박경일SK에코플랜트 사장, 성일경 삼성전자 구주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속보] 한은 총재 “물가, 2월까지 5%대…연말 3%대 초반 수준 예상”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곱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려 왔던 한국은행이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은 오늘 수정 경제전망을 함께 발표하며 기존 1.7%였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하향 조정했다. 대형 경제 위기가 있었던 몇몇 연도를 제외하고는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9일신종 해킹 기법인 '제로 클릭'을 차단하는 '삼성 메시지 가드'를 '갤럭시S23'시리즈에 탑재했다고 밝혔다.제로 클릭은스마트폰에 전송하는 이미지에 악성코드를 숨기는 방식으로 '조용한 해킹'이라 불리운다.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기기를 감염시킨 뒤 개인정보를 몰래 빼 내가는 해킹 기법이다.특히 전송받은 메시지를 열어보거나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금융거래 내역 등의 정보를 빼내거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심각한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삼성 메시지 가드는 통신사 망을 통해MMS(멀...
서울의 한 마트에서 시민이 주류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올해 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원재료·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이 오른데다 주세가 작년보다 더 큰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19일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리터(L)당 885.7원으로30.5원 이 오를 예정이다. 맥주 세금은 작년에도 20.8원 올랐다.맥주 세금 인상은 통상 주류회사의 출고가 인상으로 이어진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전기료 등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도 맥주 출고가 ...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 절차가 개시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버리고 당당하게 법원의 판단을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 낮 논평을 내고 "이 대표의 죄가 없다면 구속영장은 기각될 것"이라고 했다.양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이 대표 구속영장은 성남시장 시절 개인 혐의에 대한 것이고, 그마저도 민주당 내부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사건"이라며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유례없는 정치 탄압'이라는 주장은 궤변이자 후안무치"라고 비판...
스타벅스 코리아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숏 사이즈 가격인 2천500원에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선불식 충전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올해 1월에 1천만명을 넘자 이번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 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에 해당되는 셈이다. 행사 기간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는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가능하며,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해야만 한다. 사이렌 오...
무악취 초고속 발효퇴비의 제조방법과 악취저감 고체연료 제조방법을 통한 3무 공법(무악취·무방류·무분리) 간이 시연회 개최. 소, 돼지, 닭과 같은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에서...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와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교육부 등이 지난 12월 7일(목)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학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내 민원·상담이 가능한 민원 면담실을 시범 구축한다.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