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0:08
Today : 2024.04.29 (월)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오늘(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일 간의 미래 지향적 협력은 한일 양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전체의 자유, 평화, 번영을 지켜줄 것이 분명하다"며 말했다.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과 관련, "그동안 피해자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일 양국의 공동이익과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1974년 특별법을 제정해 8만 3천519건에 대해 청구권 자금 3억 달러의 9.7%에 해당하는 92억 원을, 2007년 또다시 특별법을 제정해 7만 8...
사진=인천경찰청 인천지방경찰청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16년전인 지난 2007년 발생한 택시기사 강도살인 사건의 피의자40대 남성 2명을 체포해 구속했다. 지난 2007년 7월 1일 인천 남동구 도로변에서 개인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개인택시와 현금을 빼앗고 저항하던 기사를 살해한 혐의다. 구치소에서 만나 친구가 된 둘은 빼앗은 택시를 운전해 당시 인천 남구, 현 미추홀구 주택가로 이동한 뒤 택시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사건 당시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범죄 용의 차량 5천900여 대를 조사하...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산불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지금부터 비가 내리는 우기까지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예방과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이 같은 긴급 지시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불로 훼손된 산림을 회복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산불은 국민 생명과 재산을 파괴하는 심각한 재난으로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대부분의 산불이 실화, 소각 등과 같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는...
충주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충북 충주의 한 아파트 잔디밭에서 지난 5일 오전 8시 40분께 30대 여성 A씨가 딸과 함께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모녀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이 아파트 8층에서 거주한다고 전했으며 딸은 네살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6일 "A씨가 이혼 후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고, 아파트 CCTV 등에서도 범죄 가능성이 발견되지 않아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
사진=연합뉴스 앞으로 군 급식에서 비인기인 흰 우유를 줄이고, 선호도가 높은 가공 우유와 두유, 주스류 등이 늘어난다. 국방부는 오늘 장병 선호도를 우선 고려한 '2023 국방부 급식방침'을 발표했다. 우선 장병 1인당 1일 '기본 급식량'을 폐지하고 선호도를 고려해 급식 품목과 수량을 선택할 수 있고 농·축·수산물의 부위·등급별 의무급식 비율도 폐지돼 장병들이 좋아 하는 부위와 용도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급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부대가 예산 범위 안에서 장병들이 선호하는 삼겹살을 늘리고...
법무부는 미국 당국과 공조끝에 미국 현지시각으로 2일 뉴저지주에서 스티븐 리가 체포됐다고 5일 밝혔다. 법무부가 2006년 미국 측에 스티븐 리에 대한 범죄인인도를 청구한 지 17년 만이다. 이씨는 2003년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헐값으로 사들인 뒤 되팔아 큰 차익만 챙기고 국내에서 철수했다는 '먹튀' 의혹을 규명할 핵심 인물로 꼽힌다.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매각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한국 정책 당국자, 금융권 인사들과 어울리며 계약의 긴밀한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지난해 법무부 새...
사진=한국경제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인천북부지청은 근로자 10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6300여만원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60대 도·소매업자 김모 씨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 씨는 인천 부평구에서 할인마트를 운영하며 대다수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오히려 매출액의 대부분을 또 다른 할인마트의 인수자금으로 유용했다. 뿐만 아니라 채권추심을 피하기 위해 현금사용, 아들 명의 계좌 사용 등 재산을 은닉한 혐의다. 또한 김씨는 ‘노동법 뭔데 그냥 조사해서 올려라’ ‘...
5일 오전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점포들이 화재로 인해 폭격을 맞은 듯 잿더미로 변했다. 큰불로 55개 점포가 탄 인천 송림동 현대시장의 불이 2시간 50분만에 꺼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40대 A씨를 방화 용의자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지난 4일 오후 11시 38분께 인천 현대시장에서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7분 만인 이날 오전 0시 5분께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 이에 소방관 등 2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6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 벌였다. 다행히 ...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가 큰 이슈인 요즘 따뜻한 편지를 주고받아 문제를 해결한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25일 인천시 서구의 한 아파트 14층에 사는 A 씨는 자신의 딸 2명과 조카 2명을 데리고 아래층에 찾아가서 손편지와 롤케이크를 전달하며 아이들이 각자 이름으로 "떠들고 뛰어놀면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해요"라면서 할아버지와 할머니 모두 건강하시라는 편지를 함께 건넸으나 아래층 집주인 부부가 없어 부부의 아들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나흘이 지난 지난 1일, 초인종이 울려서 나가보니 아래층 할아버지가 ...
(사진=뉴시스 제공) 검찰이 16년 전 아동 강제추행 혐의로 뒤늦게 재구속된 김근식(55)에게 징역 10년,성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 10년 등을 구형했다.김근식 측은 반성 사실을 앞세우면서도 구형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송인경) 심리로 3일 열린 김근식의 성폭력처벌법 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간등) 등 혐의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범행 책임에 준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이외 교도관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
무악취 초고속 발효퇴비의 제조방법과 악취저감 고체연료 제조방법을 통한 3무 공법(무악취·무방류·무분리) 간이 시연회 개최. 소, 돼지, 닭과 같은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에서...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와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교육부 등이 지난 12월 7일(목)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학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내 민원·상담이 가능한 민원 면담실을 시범 구축한다.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