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19:56
Today : 2024.05.16 (목)
사진=연합뉴스 이번 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2천64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평균 이동 인원이 지난해 설 때보다 20% 넘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설 연휴에도 지난해 명절 기간과 마찬가지로 4일간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지 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다르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2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설 전날인 21일 오전과 다음 날인 23일 오후 차가 가장...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도심항공교통(UAM) 복합 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삼성역, 수서역, 구로디지털단지역과 같이 교통 수요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UAM 복합 환승 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복합 환승 센터 도입을 위한 행정사항과 수직 이착륙 비행장(버티포트) 인프라를 지원하고, LG유플러스는 노선 운영을 위한 교통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뒤 UAM 제반 통신 기술 실증에 나선다. UAM은 도심 내 짧은 거...
(사진=연합뉴스 제공) 함께 생활하던 후배를 골프채 등으로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는 16일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주범 A씨에게 징역 12년을, 피해자 사망에 결정적 역할을 한 B씨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의 지시를 받고 폭력에 가담한 C씨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30만원, 나머지 미성년자 3명 중 1명에게는 장기 2년, 단기 1년을, 2명에게는 장기 1년 6월, 단기 1년을 선고했다. A씨 등 6명은 지난해 7월 5일 오전 ...
지난 13일 ‘안동 라면할머니’가 안동시청에 기부한 라면 100박스. 안동시 제공 5년째 얼굴 없는 기부 천사가 안동에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안동시청에 라면을 기탁한 '안동 라면할머니'라 불리우는 기부자이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쯤. 시청으로 라면 100박스가 도착했다. 낱개로 따지면 라면 4000 봉지 분량이다. 라면회사 직원으로부터 시청으로 바로 배송된 택배에는 편지도 함께 들어있었다. 편지에는 “시장님께. 자식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
(사진=뉴시스1 제공) 임금체불을 당한 하청노동자가 원청과 합의해 고소를 취하했다면 하청과 재하청도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원청이 하청 소속 근로자에게 임금 지급 의무를 다했다면 하청의 의무도 소멸한다는 취지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임금체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등의 상고심에서 피해 노동자의 '처벌 불희망' 의사 표시에 따라 공소를 일부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의 업체는 2014년 한 플랜트 제조업체의 닥트공사 등을 재도급받아 수행했다. 이 사업은 도급...
2020년 부터 2022년 지난해에도 주민등록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세대 비중이 늘면서 평균 세대원 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여성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20%를 돌파하는 등 고령화도 가속 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5,143만9,0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9만 9,771명(0.39%)가 감소했다. 주민등록인구는 2019년 5,184만9,86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0년(5,182만9,023명...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14일 시민추모제를 열고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수사 결과를 비판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시민추모제 '우리를 기억해주세요'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49재'였던 지난달 16일과 30일에 이어 3번째다. 추모제에는 유가족 50여명과 시민 400여명이 우비를 입고 우산을 든 채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를 기억해...
↑ 중국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차이나타운의 건물(좌측 두 번째 유리벽 건물) / 사진=구글 맵 캡처 중국이 미국 뉴욕에서도 향우회 간판을 걸고 비밀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6층 건물을 중국의 비 밀경찰서로 지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1층에 마라탕 간판이 붙어 있는 건물 내 안내판에는 침술원 등 입주 업체들의 명단이 적혀 있지만, 중국 경찰이 사용하는 3층만 공란으로 표기돼 있었다. 다만 건물 3층 외...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의 중심에 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2일 김씨와 유 전 본부장, 정민용 전 공사 전략사업실장, 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 씨, 천화동인5호 소유주 정영학 씨 등 5명을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2014년 8월∼2015년 3월 대장동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발사업 방식, 공모...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김어준씨(55)가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판사 강경표 원종찬 정총령)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에게 1심 벌금 90만원보다 낮은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주진우 전 기자(50)에게는 1심 벌금 90만원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7월 '선거기간 중 집회금지조항'을 위헌 결정했다면서 "이 조항...
무악취 초고속 발효퇴비의 제조방법과 악취저감 고체연료 제조방법을 통한 3무 공법(무악취·무방류·무분리) 간이 시연회 개최. 소, 돼지, 닭과 같은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에서...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와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교육부 등이 지난 12월 7일(목)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학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내 민원·상담이 가능한 민원 면담실을 시범 구축한다.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