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8 (목)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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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 영상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4일(현지시간) 오후 큰 폭발이 두 차례 발생했다고 레바논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다. (사진 YTN보도  영상출처:SNS) 

 

하마드 하산 레바논 보건부장관은 이번 폭발 사고를 보고 "모든 의미에서 재앙"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상자는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폭발 참사가 일어난 4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이번 재앙에 책임 있는 자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폭발은 베이루트 항구 인근 폭죽 제조 공장에서 화약에 불이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레바논 당국은 일단 사고일 개연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도 기자회견에서 "폭발이 발생한 베이루트 항구 창고에는 약 2천750t의 질산암모늄이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6년간 보관돼 있었다"면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질산암모늄이 폭발하면서 베이루트 전역에 막대한 충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농업용 비료인 질산암모늄은 가연성 물질과 닿으면 쉽게 폭발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화약 등 무기제조의 기본원료로도 사용된다. 지난 2004년 4월 북한 용천역 열차폭발사고 당시에도 질산암모늄을 실은 화물열차에 불꽃이 옮겨붙으면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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