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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도발 심각한 위협.. 한미, 힘합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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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도발 심각한 위협.. 한미, 힘합쳐 대응"

윤대통령.jpg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대해 “조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잘못된 신호를 북한에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공개된 AP통신 인터뷰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을 말한 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이런 침략행위를 저지르고도 국제사회에서 상응하는 제재나 징벌을 받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북한으로 하여금 도발을 부추기는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국내 여론은 물론이고 현행 법률로 인해 한국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무장을 직접 돕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다만 윤 대통령은 ‘한국 방산업계에서 155㎜ 포탄 10만발을 미국에서 구매한 뒤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두(한미) 동맹은 정기적으로 서로 군사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과 9·19 군사합의 위반에 대해 상당히 심각한 위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이 문제에 관심을 두고 논의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알아서 다 하는 시스템에서 한미가 힘을 합쳐서 대응한다는 차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미국의 핵 자산을 운용하는 과정에 한국도 참여하는 것”이라며 “소위 말하는 공동 기획, 공동 실행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실행에는 도상연습(TTX), 시뮬레이션도 있고 핵 투발 수단의 기동에 관한 연습도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내부적인 이유도 있을 텐데, 왜 이런 도발을 하는지 우리나 다른 나라에서 정확히 알 수는 없다”며 “북한의 불법적인 도발 행위들은 결국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한미일 간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긴장 관계가 심화하다 보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대부분 전쟁이 그렇듯이 어떤 오판이 심각한 전쟁 상태로 가는 것을 우리 역사상 많이 봐왔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집무실 책상 위에 놓인 흰색 전화기를 가리키며 “북쪽에서 회선을 전부 차단하고 있고 대화 자체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AP통신은 또 “검찰총장 출신의 윤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강경한 기조를 약속하며 대통령직에 올랐다”며 “전임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고분고분한(submissive)’ 대북 기조를 비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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