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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추모제 ... 경찰 셀프수사 한계, 철저한 진상규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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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추모제 ... 경찰 셀프수사 한계, 철저한 진상규명 필요

이태원 참사.jpg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14일 시민추모제를 열고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수사 결과를 비판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시민추모제 '우리를 기억해주세요'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49재'였던 지난달 16일과 30일에 이어 3번째다.


추모제에는 유가족 50여명과 시민 400여명이 우비를 입고 우산을 든 채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를 기억해주세요'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외쳤다.


지난 13일 74일 만에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 특수본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특수본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24명(1명 사망)을 입건하고 6명을 구속 송치, 나머지 1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 이른바 '윗선'에 닿지 못한 특수본의 수사를 지적하는 비판이 나왔다.


이종철 협의회 대표는 "특수본 수사 결과는 우려했던 것처럼 윗선에 대한 수사를 시도도 못 하는 '셀프 수사'의 한계를 보여줬다"며 "꼬리자르기식 수사, 목표를 정한 적당한 수준의 수사로 마무리됐기에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전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태원 사태 등으로 작년 4분기 경제지표가 나쁘게 나왔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서는 "정부에서 경제를 내팽개쳐 바닥을 찍은 경기를 이태원에서 희생된 아이들에게 떠넘긴다"면서 사과를 요구했다.


한편, 시민대책회의는 이달 30일부터 참사 100일째인 내달 5일까지 집중 추모 기간으로 하고 내달 4일 서울 도심에서 추모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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