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9:01
Today : 2024.05.19 (일)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3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복지부]
방역당국은 설 연휴 기간 국민 이동이 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 방역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민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중대본 회의에
서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약 1만5000명으로, 전주보다 53% 감소했다”며 “설 연휴와 실내마
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있었지만 방역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는 1만4961명으로 일주일 전인 2월 27일(3만1711명)과 비교해 1만6750명 감
소했다. 코로나의 유행세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75로 4주째 1 아래를 나타냈다. 전날 중국
발 단기체류 입국자 286명 중 5명이 확진돼 양성률은 1.7%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6명
감소한 339명 발생했다. 지난 주 신규 위중증 환자는 308명으로 3주 연속 감소했다. 병상 가동률도
17.6%로 여력이 충분하다. 이날 사망자는 30명 발생해 총 사망자 수는 3만3552명(치명률 0.11%)으로
늘었다.
다만 박 조정관은 “이번 주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하기로 한 것은
아직은 경계를 늦출 때가 아님을 의미한다”며 “정부는 신규 변이 모니터링 및 해외유입 차단, 치료 병
상 운영 등 방역·의료대응 시스템을 앞으로도 빈틈없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의
안정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국민들에게 감염취약시설·대중교통·병원에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와 환기 등
일상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또 고위험군은 2가 백신(개량백신)을 반드시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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