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9:01
Today : 2024.05.19 (일)
(사진=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고등학교 2학년생 약 27만 명의 성적과 이름, 성별 등 개인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19일 도교육청 서버 해킹 의심 사례가 발생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학생들의 개인정보와 성적이다.
도 교육청은 암호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텔레그램에 경남교육청과 충남교육청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교육청 고2 학생들의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등이 담긴 파일이 유출됐다는 제보를 받은 상태다.
도 교육청관계자는 “해킹 관련 제보를 받아 경찰에 수사의뢰 후 개인정보유출이 확대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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