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0:27
Today : 2024.05.04 (토)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77잔 이다. 이를 전부 일회용 컵으로 마신다면 노출되는 미세플라스틱양은에 이다. 여기에 주 1.9회 정도 배달 음식을 가정한다면 연간 미세플라스틱 노출량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 배달 음식 증가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기 16종과 다회용기 4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일회용기에서는 개당 적게는 1.0개, 많게는 29.7개가 검출됐으나 다회용기에서는 개당 0.7∼2.3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용도가 유사한 용기의 비교시에도 다회용기보다 일회용기에서 2.9∼4.5배까지 더 많았다.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컵과 포장 용기의 주된 원재료인 PET(47.5%)와 PP(27.9%), 종이컵에 코팅되는 PE(10.2%) 순이였다.
또한 시험대상 전 제품에서 모두 주 원재료가 아닌 제조와 포장, 유통 과정에서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재질의 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소비자원은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은 아직 과학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배달과 포장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처에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관리방안 마련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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