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19:56
Today : 2024.05.16 (목)
인천 중구청 제2청사. [사진제공 = 연합뉴스]
공공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없어 난항을 겪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인천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영종도 내 공공기관이다.
2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영종도 내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서 방사선사 1명 채용공고를 냈으나 지난해 15차례 공고에도 지원자가 없었다. 올해 다시 공고를 낸 끝에야 중구보건소는 겨우 채용했다.
영종도에 있는 중구청 제2청사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구내식당을 열기 위해 영양사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현재 2차 공고를 낸 상태다. 그러나 영양사가 있더라도 기간제 보조 인력 2명을 뽑지 못하면 식당문을 열기 어렵다고 전했다.
중구는 이에 추가 공고를 통해 인력을 모집하는 한편 영종도 관사 설치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영종도 공공기관의 인력 채용난은 내륙지역과는 1시간 떨어진 지리적 위치와 비싼 통행료 때문이라 보고있다.
앞서 인천시는 중구가 2018~2019년 영종도를 출퇴근하는 소속 공무원들에게 통행료 지원금을 지급한 것은 규정에 어긋난다며 약 2억원의 지원금에 대해 전액 환수 처분을 하기로 했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중구 관동 1가 원도심에 있는 중구청 제1청사에는 540명(63.45%), 영종도에 있는 구청 제2청사에는 311명(36.54%)의 공무원이 각각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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