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19:56
Today : 2024.05.15 (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을 방문해 4일 이란 대통령을 접견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이란이 핵무기 생산이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이 발견됐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IAEA는 최근 회원국들에 보낸 기밀 보고서에서 "이란 포르도 지하 핵시설에서 농도 83.7%의 고농축 우라늄 입자가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통상 핵무기는 90% 이상 농축 우라늄으로 만든다. 미 국방부는 핵탄두에 필요한 핵분열 물질을 확보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1년에서 12일로 대폭 단축됐다고 분석했다.
이란은 지난 2015년 체결한 이른바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우라늄 농축 한도를 3.67%로 제한해왔다.
이후 미국은 2018년에 일방적으로 JCPOA를 탈퇴하고 이란 제재를 재개했다. 이에 이란 역시 2019년부터 우라늄 농축 수준을 높였다. 이란은 공식적으로 나탄즈 핵시설 등에서 개량형 원심분리기(IR-4·IR-2m)를 가동해 순도 60% 우라늄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IAEA의 이번 발견에 대해 "의도치 않은 변동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 외무부는 1일 "일부 우라늄 농도가 설정된 한계를 넘은 경우가 있지만, 그 양은 무시해도 될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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