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9:01
Today : 2024.05.19 (일)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용인시 남사읍에 710만㎡(215만 평) 규모로 반도체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이는 단일단지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2042년까지 300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경기도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과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 용인시로 선정됐다. 여기에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세우고 국내외 우수한 소부장·팹리스 기업 등 15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정부는 "신규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기존 기흥, 화성, 평택, 이천 등의 생산단지와 인근 소부장 기업, 판교 팹리스 밸리를 연계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완성될 것"이라며 “메가 클러스터는 메모리-파운드리-디자인하우스-팹리스-소부장 등 반도체 전 분야 밸류체인과 국내외 우수 인재를 집적한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첨단 분야 6대 핵심 산업에 2026년까지 민간 주도로 550조원을 투자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투자, 인력, 기술, 생태계 등 종합적인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선도국 도약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 용인에는 시스템반도체, 대전에는 나노·반도체, 천안은 미래모빌리티, 오송은 철도, 홍성 내포신도시는 수소와 미래차, 2차전지 등이 집중 육성된다. 광주광역시는 미래자동차, 전남 고흥은 우주발사체, 전북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전북 완주는 수소, 경남 창원은 방위와 원자력, 대구는 미래 자동차와 로봇, 경북 안동은 바이오생명, 경주는 소형모듈원전(SMR), 울진은 원자력 수소, 강원도 강릉은 천연물 바이오 육성 지역으로 선정됐다.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한다”또한 “첨단 산업의 발전은 전체 경제 성장과도 직결되지만 지역 균형 발전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첨단 산업단지 조성 계획은 지역이 주도해 지역이 비교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 최우선 과제를 중앙 정부에 제시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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