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19:56
Today : 2024.05.15 (수)
경북 김천의 한국도로공사 본사 전경. 한국도로공사 제공
고속도로 차선 도색 부실시공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6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 한국도로공사 본사와 부여지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차선 도색공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2021년 전국 고속도로 20여개 구간의 240억원 규모의 차선 도색 과정에서 부실 시공됐다는 정보를 입수해 지난해부터 수사를 벌여왔다. 10여개의 시공업체가 규격에 맞지 않는 형광 성능이 떨어지는 저성능 제품을 쓰는 방식으로 단가를 낮춰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들을 입건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우천과 야간 상황 등에서 교통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속도로 차선에 규격 제품이 아닌 반사도가 떨어지는 제품을 써서 가격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관련 혐의에 대해 면밀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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