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0:27
Today : 2024.05.05 (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1일) "엄중한 국제정세를 뒤로하고 저마저 적대적 민족주의와 반일 감정을 자극해 국내 정치에 활용하려 한다면,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일관계 정상화 추진 배경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2회 국무회의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 최고의 기술과 경제력을 발산하고, 우리의 디지털 역량과 문화 소프트 파워를 뽐내며 일본과도 선의의 경쟁을 펴야한다"고 얘기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는 배타적 민족주의와 반일을 외치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 엄연히 존재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눈앞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편한 길을 선택해, 역대 최악의 한일관계를 방치하는 대통령이 될 수도 있었다"며 "이제 양국 정부는 각자 자신을 돌아보면서 한일관계의 정상화와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각자 스스로 제거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는 일본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대해야 한다", "한국이 선제적으로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해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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