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7 11:32
Today : 2024.05.11 (토)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전남 순천시 주암조절지댐을 찾아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가뭄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전남 순천 주암조절지댐을 찾아 호남 지역 가뭄 상황을 점검하며 “어떤 경우에도 지역 주민과 산단에 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암조절지댐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가뭄 상황과 전망, 비상 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지역 간 댐과 하천의 물길을 연결해 시급한 지역에 우선 공급하라고 지시하며 지하수 등 가용 수자원을 총동원하고 제한 급수로 고통받는 섬 지역은 해수 담수화 선박 운용 등 비상 수급 대책을 확충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 경험하지 못한 가뭄과 홍수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학적 분석과 예측, 신속한 진단과 과감한 조치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했다. 또한 방치된 4대강 보를 최대한 활용하고 노후 관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며 식수 전용 댐, 홍수 조절 댐 같은 인프라 확충과 과학 기반의 물 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한 장관은 “지난 50년 내 전남 지역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며 해당 지역 주요 댐 6곳의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67% 수준에 그쳤다고 보고했다고 이도윤 대통령실 대변인인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바닥이 드러난 현장을 둘러보며 보길도 등 제한 급수로 고통받는 지역 현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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