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1 21:14
Today : 2024.05.12 (일)

  • 맑음속초14.6℃
  • 황사9.1℃
  • 맑음철원8.9℃
  • 맑음동두천11.7℃
  • 맑음파주11.3℃
  • 구름많음대관령10.4℃
  • 맑음춘천9.8℃
  • 황사백령도10.4℃
  • 구름많음북강릉13.3℃
  • 구름많음강릉15.7℃
  • 구름많음동해15.2℃
  • 박무서울12.6℃
  • 맑음인천11.7℃
  • 구름조금원주14.1℃
  • 비울릉도16.4℃
  • 박무수원10.6℃
  • 구름많음영월14.7℃
  • 구름많음충주13.6℃
  • 맑음서산10.4℃
  • 흐림울진17.4℃
  • 구름조금청주13.1℃
  • 구름조금대전12.3℃
  • 흐림추풍령13.0℃
  • 흐림안동16.3℃
  • 흐림상주15.3℃
  • 비포항18.7℃
  • 구름많음군산12.4℃
  • 비대구17.2℃
  • 구름많음전주14.8℃
  • 비울산17.2℃
  • 비창원16.9℃
  • 흐림광주15.9℃
  • 비부산17.4℃
  • 흐림통영18.1℃
  • 흐림목포15.5℃
  • 비여수17.6℃
  • 구름많음흑산도13.2℃
  • 흐림완도16.7℃
  • 흐림고창14.6℃
  • 흐림순천16.1℃
  • 구름많음홍성(예)10.7℃
  • 구름많음11.1℃
  • 비제주17.5℃
  • 흐림고산16.0℃
  • 흐림성산18.6℃
  • 흐림서귀포17.7℃
  • 흐림진주16.6℃
  • 맑음강화10.8℃
  • 맑음양평11.6℃
  • 맑음이천12.1℃
  • 맑음인제9.3℃
  • 맑음홍천11.0℃
  • 구름많음태백14.2℃
  • 구름많음정선군14.1℃
  • 구름많음제천13.5℃
  • 구름많음보은12.5℃
  • 구름많음천안10.7℃
  • 구름많음보령11.0℃
  • 구름조금부여11.8℃
  • 구름많음금산13.5℃
  • 구름많음12.6℃
  • 구름많음부안14.5℃
  • 흐림임실14.3℃
  • 흐림정읍14.5℃
  • 흐림남원15.2℃
  • 흐림장수14.7℃
  • 흐림고창군14.1℃
  • 흐림영광군14.5℃
  • 흐림김해시16.9℃
  • 흐림순창군14.6℃
  • 흐림북창원17.7℃
  • 흐림양산시17.9℃
  • 흐림보성군17.5℃
  • 흐림강진군16.8℃
  • 흐림장흥17.2℃
  • 흐림해남16.4℃
  • 흐림고흥17.6℃
  • 흐림의령군17.1℃
  • 흐림함양군16.9℃
  • 흐림광양시17.1℃
  • 흐림진도군15.7℃
  • 흐림봉화16.3℃
  • 구름많음영주15.4℃
  • 구름많음문경14.9℃
  • 흐림청송군16.6℃
  • 흐림영덕18.5℃
  • 흐림의성17.3℃
  • 흐림구미16.4℃
  • 흐림영천17.4℃
  • 흐림경주시17.7℃
  • 흐림거창16.1℃
  • 흐림합천17.2℃
  • 흐림밀양16.9℃
  • 흐림산청16.2℃
  • 흐림거제17.9℃
  • 흐림남해17.7℃
  • 흐림17.8℃
기상청 제공
가상화폐 관련 청부살인 가능성 높아진 '강남 납치살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가상화폐 관련 청부살인 가능성 높아진 '강남 납치살인'

A202304020074_1_20230402215702715.jpg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피해자 A씨, 납치·살해를 제안한 혐의를 받는 이모(35)씨와 금전 문제로 얽힌 주변 인물들의 구체적인 관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사이버 분야 전문인력을 동원해 가상화폐를 중심으로 이들 사이의 금전거래와 오간 돈의 성격, A씨가 보유한 자산 규모와 관련 사업, 법적 분쟁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추가 공범이 확인될 경우 가상화폐 투자 실패에서 비롯한 원한 관계가 청부살인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이씨와 황모(36)씨, 연모(30)씨를 차례로 체포해 범행 경위를 추궁했다. 연씨는 "황씨가 빚 3천600만원을 대신 갚아준다고 해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씨를 직접 납치·살해한 황씨와 연씨는 A씨와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를 범행 대상으로 지목해 황씨 등을 차례로 범행에 끌어들인 이씨는 "납치·살해를 지시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A씨와 관계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 중이다. 경찰은 그러나 이씨가 피해자 거주지와 동선을 알려줬다는 공범 진술로 미뤄 A씨와 면식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체포된 3인조의 구속 여부는 오는 3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1시 강도살인·사체유기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이씨 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A씨를 납치해 이튿날 대전에서 살해하고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