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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자원봉사센터 차기 센터장으로 선정된 인물에 대한 '사전 내정'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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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자원봉사센터 차기 센터장으로 선정된 인물에 대한 '사전 내정' 의혹

군포시 센터장 합격자 공고.jpg

(사진=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차기 센터장으로 선정된 인물에 대한 '사전 내정'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자원봉사센터장의 임기가 12월에 종료 예정된 가운데, 김덕희씨는 면접과 자원봉사센터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21일 차기 센터장으로 최종 선임되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사위원회에서 김덕희씨가 '주민등록상 경기도 내 주소지' 자격 요건 충족을 위해 위장전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씨는 지난해에 서울에서 군포시로 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락한 다른 지원자는 경력 20년이 넘는 자원봉사복지 분야 전문가로서 대학에서 강의하고 경기 지역에서 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한 인물로 알려져 있어, 그의 탈락이 의아함을 남기고 있다.

김덕희씨는 군포시 행정안전국장을 지낸 경험과 퇴임 후 김윤주 전 군포시장 시기에 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 인수위원회에서도 활동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해 철쭉축제에서 축제위원회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덕희씨의 주소지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화두다. 김덕희씨는 전입 당시 다른 가정이 전세로 살고 있는 집에 전대차(월세)를 얻었으며, 가족은 서울에 계속 거주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인사위원회에서는 김덕희씨의 주소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위원이 있었으며, 명확한 근거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경찰에 고발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언론사에 답한 내용에 따르면 김덕희씨는 이에 대해 "지난해 5월 아니면 6월에 군포로 전입했다"라며 "직장이 경기 남부에 있어 군포 집에 중간중간 가서 잠깐 자고 다시 직장에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해당 집이 잠시 머무는 곳이었기 때문에 많은 짐을 옮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경훈 현 자원봉사센터장은 김덕희씨의 주소지 의혹에 대해 "다른 가정이 사는데 방 하나를 얻어서 거주하는 것은 정황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김씨가 실제로 거주했을 가능성이 적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정보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시민이 경찰에 고발하지 않는 한 문제가 드러나기 어렵다는 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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