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19:56
Today : 2024.05.17 (금)

  • 구름조금속초23.0℃
  • 구름많음21.0℃
  • 구름조금철원21.7℃
  • 구름조금동두천22.3℃
  • 구름많음파주21.7℃
  • 구름많음대관령17.5℃
  • 구름많음춘천21.8℃
  • 맑음백령도18.2℃
  • 구름많음북강릉24.0℃
  • 구름조금강릉27.7℃
  • 구름조금동해21.9℃
  • 구름조금서울23.7℃
  • 구름많음인천21.2℃
  • 구름조금원주23.0℃
  • 구름조금울릉도20.1℃
  • 구름조금수원23.4℃
  • 구름조금영월24.8℃
  • 구름조금충주23.5℃
  • 맑음서산20.2℃
  • 구름조금울진26.0℃
  • 구름조금청주24.3℃
  • 구름많음대전23.5℃
  • 구름조금추풍령24.0℃
  • 구름조금안동23.9℃
  • 맑음상주25.1℃
  • 구름조금포항25.0℃
  • 구름많음군산23.9℃
  • 맑음대구25.6℃
  • 구름많음전주24.6℃
  • 구름조금울산25.5℃
  • 구름조금창원24.8℃
  • 구름많음광주23.0℃
  • 구름조금부산22.2℃
  • 구름조금통영22.2℃
  • 구름조금목포23.3℃
  • 구름조금여수21.4℃
  • 구름조금흑산도21.0℃
  • 구름많음완도23.3℃
  • 구름조금고창
  • 구름많음순천24.5℃
  • 구름조금홍성(예)22.5℃
  • 맑음23.0℃
  • 구름많음제주24.2℃
  • 구름조금고산19.3℃
  • 구름조금성산22.4℃
  • 구름조금서귀포21.8℃
  • 구름많음진주24.7℃
  • 구름많음강화20.9℃
  • 맑음양평22.2℃
  • 구름조금이천23.8℃
  • 구름많음인제21.6℃
  • 구름조금홍천23.0℃
  • 구름많음태백22.6℃
  • 구름많음정선군23.0℃
  • 구름조금제천22.0℃
  • 구름조금보은23.8℃
  • 구름조금천안22.5℃
  • 맑음보령22.1℃
  • 구름많음부여23.8℃
  • 구름많음금산24.9℃
  • 구름조금23.3℃
  • 구름많음부안23.2℃
  • 구름조금임실23.4℃
  • 구름많음정읍24.4℃
  • 구름많음남원23.2℃
  • 구름조금장수21.8℃
  • 구름조금고창군24.0℃
  • 구름많음영광군22.4℃
  • 구름조금김해시26.1℃
  • 흐림순창군21.7℃
  • 맑음북창원26.3℃
  • 구름조금양산시26.0℃
  • 구름많음보성군24.0℃
  • 구름많음강진군24.1℃
  • 구름많음장흥23.7℃
  • 구름많음해남22.9℃
  • 구름많음고흥23.7℃
  • 구름조금의령군25.7℃
  • 구름조금함양군25.3℃
  • 구름많음광양시24.0℃
  • 구름많음진도군21.3℃
  • 구름조금봉화22.2℃
  • 맑음영주21.8℃
  • 구름조금문경24.0℃
  • 구름조금청송군23.9℃
  • 구름조금영덕24.2℃
  • 구름조금의성24.2℃
  • 구름조금구미23.7℃
  • 맑음영천25.2℃
  • 구름조금경주시26.6℃
  • 구름조금거창24.4℃
  • 구름많음합천27.2℃
  • 구름조금밀양27.1℃
  • 구름많음산청24.1℃
  • 구름조금거제22.3℃
  • 구름조금남해23.6℃
  • 구름조금25.6℃
기상청 제공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개선 환영’입장문 발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개선 환영’입장문 발표

-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신설은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원은 수업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으로 기대해
- 전담조사관의 법적 지위를 분명히 하고,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에도 힘써야

보도사진1212_2.jpg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교육부 등이 지난 12월 7일(목)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이번 방안의 핵심 내용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및 학교폭력 사례회의 신설, 그리고 학교전담경찰관의 증원 및 역할 강화 등인데, 이 제도가 시행되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반에 걸쳐 객관성과 공정성,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올리고 궁극적으로 학교교육력 강화에도 기여하리라고 기대감을 표하였다. 

 

또한, 교사들이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며 겪는 각종 민원 및 고충으로부터 벗어나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위촉직인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의 법적 지위를 보다 분명히 하여 이들이 실질적 조사권을 가지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이들이 학교폭력 조사과정에서 무분별한 아동학대 고소고발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할 때는 교육적 해결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하며, 이러한 원칙의 연장선 상에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사소한 다툼 등은 사법적 처벌 중심 조치보다는 학교장 재량에 의한 화해‧조정, 선도 조치,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적 지도로 전면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좀 더 심도 있는 고민을 할 것을 역설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